동성애 옹호 부천시 조례, 부천시민들의 반대로 또 “부결”
부천시가 최근 발의한 동성애를 옹호하는 일부 조례안들이 부천시민들의 거듭되는 반대로 결국 부결됐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천동성애대책시민연대 외 65개 단체와 약 800여 명의 시민들이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부천시의회 앞에서 2차 국민대회를 갖고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청한 가운데 결국 조례안이 부결됐다.
이날 단체들은 “부천시는 동성애와 이슬람을 옹호의 내용을 내포하는 성평등조례와 문화다양성조례, 젠더마을, 젠더자문관 등을 발의해 문제가 되자 철회했다가, 다시 이름만 교묘히 바꿔 조례들을 거듭 발의했다”고 규탄했다.
이날 대회는 김수진 대표(옳은가치시민연합)의 사회 아래 조예환 목사(부기총 대표회장), 김인희 사무국장(옳은가치시민연합),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 학부모 정진주 씨가 발언했다. 해당 조례안은 결국 본회의 표결에서 모두 부결됐다.
한편 부천시민들과 단체들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시민의 기본권 침해’, ‘헌법 위반’, ‘비민주적 강제 교육’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다음 세대에게 죄된 길에서 돌이켜 진리를 가르치고 진리 앞에 함께 서는 단체들을 일으켜 주심에 감사하자. 현재 조례안이 부결되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고 거침없이 담대하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나아가자.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51548
부천시의회, 잘못된 인권·민주시민 교육조례안 결국 부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외 65개 단체는 지난 20일 잡회에 이어, 23일 부천시의회 앞 인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2차 집회를 갖고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부천시 민주시민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이 집회에는 약 8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산하 2개 중대 경찰병력과 소음측정차량까지 동원해 집회를 감시·통제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이미 성평등조례와 문화다양성조례, 젠더마을, 젠더자문관 등 동성애와 이슬람을 옹호하는 문제 조례들을 이미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름만 교묘히 바꿔 조례들을 거듭 발의해 부천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지역 교계 관계자는 “순교의 각오로 집회에 임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대표(옳은가치시민연합)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조예환 목사(부기총 대표회장)과 김인희 사무국장(옳은가치시민연합),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 학부모 정진주 씨가 부천시의회의 행태를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2부 순서에서는 당초 반대의견을 시민들에게 확실히 알리는 차원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천시의회 내부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의 논의가 마무리 되고 최종 결의만 남은 가운데 1안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2안 ‘부천시 민주시민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 야당측 의원 3인만 질의하고 찬성측은 한사람도 발언을 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돼 결과가 미궁으로 빠진 듯 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김포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및 시민들이 대거 침석해 지나 20일 집회와는 다른 강력한 반대의지를 보여줬다.
부천시민연대가 지속적 부천시의회 앞에서의 가듭 박명혜·김성용 의원 사퇴촉구 성명과 김광규 대표(KHTV),와 이성화 목사, 김수진 대표의 절규의 외침이 계속 이어지면서 23일 오후 1시 30분에 2개의 조례안이 표결 결과 모두 부결됐다.
부기총 대표 회장 조예환 목사를 비롯한 교계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오늘의 결과는 모두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며 ”이를 계기로 경기총 및 남아있는 각 교단별 총회에도 적극 참여와 홍보를 통해 조례가 경기도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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