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 비교적 오염되지 않은 산의 야트막한 계곡옆이나 나즈막한 반 그늘이며 습도가 높은 곳이 주요 서식처로 여러해살이풀이다. 하나의 꽃자루가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 꽃대라고 하며 젓가락 나물로도 알려져있다. 높이는 20~30센티미터로 뿌리와 즐기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피며 위를 향한 길이 2~3센티미터인 하나의 꽃자루에 3개의 수술대와 1개의 씨방만인 암술로 이루어진 꽃이 이삭 모양으로 많이 달린다.
잎에 둘러싸여 나오는 꽃대가 유난히 하얗게 올라와서 더 매력있습니다.
화분에 재배시는 처음부터 좀 넉넉한 크기에다 몇 년을 키우시면 한 3년차부터는 화분 가득 빼곡히 차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족도리풀-세신(細辛) 족도리풀은 비교적 높고 오염되지 않은 산지의 반 그늘지고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잎의 모양보다 처음부터 잎과 별도로 땅에서 별도로 솟아오른 꽃대에서 핀 꽃의 모양과 색상이 새색시가 시집갈때 머리에 썼던 족도리 모양을 닮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이다. 한방에서는 가늘세, 매울신을 써서 세신이라고 불리우는 약재로 주로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주는데 사용한다. 이 족도리풀 종류는 잎에 얼룩무늬가 있는 개족도리와 꽃받침이 좀 작은 뿔족도리풀이 있다. 이 족도리풀과 관련한 특이한 점은 애호랑나비가 유독 이 족도리풀에만 알을 낳는다는 것이다. 이른봄 족도리풀의 잎 뒷면을 보면 작은 에머랄드빛 애호랑나비알을 쉽게 볼 수 있다. 알에서 깬 애벌래는 이 족도리풀의 잎을 먹고 자란다. 왜 그런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 사진에서 보듯 꽃대와 잎이 처음부터 다른 개채로 각각 올라온다.
꽃 안을 들여다보면 6개의 수술과 한개의 암술을 볼 수 있다.
이 족도리풀을 화분에다 키울때는 처음부터 제법 넉넉한 화분에다 키우면 3년차정도만 가면 아주 풍성 한 꽃을 볼 수 있다. |
출처: 철원사랑야생화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칼빈코스트너
첫댓글 족도리풀이 신기하게 생겼어요
홀아비꽃대의 빼꼼이 올라오는 모습이 넘 귀엽습니다.
어쩜 이리 예쁘게 찍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