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용기(플라스틱 ps Y58)에 제피가루와 산초가루를 각각 넣었는데.....요.

↑이 통입니다.
산초가루가 이 통은 녹이는데.....

↑이 통은 녹이지 못하는 거 있죠?
제피가루는 두 가지 통 다 녹이지 않았어요.


↑제피가루를 넣은 통은 멀쩡한데,


↑산초가루를 넣은 통은 이래요.

↑이 건 산초가루를 덜어낸 상태로,
통의 벽에 붙어있는 산초가루를 떼어내려해도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도대체 산초에는 어떤 성분이 있길래 이와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ps. 실은 이렇습니다.
어제 똑같은 각각의 용기에 산초가루를 먼저 담고, 나중에 제피가루를 담고는 보관장소로 옮기려고 통을 집었는데, 산초가루를 넣은 통이 말랑말랑한 거예요. 글쎄!
그래서 잘 못 된 통을 썼나보다?하고는 산초가루를 다른 통으로 옮겨담고, 오늘 만져봤더니 또 이렇게 된 거예요.
도대체 산초에는 어떤 성분이 있길래 제피가 녹이지 못하는 통을 녹이는 건지 아시는 분께 답을 청합니다.
제가 검색한 바로는
산초나무의 종자에는 정유(精油)의 함량(0.08∼6.17%)이 높다고 합니다.
성분으로는 제라니올(geraniol), 레몬린(limonene), 큐믹 알콜(Cumic alcohol)불포화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베르가프텐(bergapten)과 안식향산이 함유되어 있다 합니다.
정유(精油)란,
식물의 줄기잎, 뿌리줄기, 나무껍질, 열매, 꽃봉오리, 수지 등에서 발산하는 냄새의 근원은 모두 휘발성을 가지며, 수증기 증류에 의해 유출할 수 있다. 이 기름은 대개 액상을 띠며, 물보다 가벼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보통의 유지처럼 이른바 글리세리드가 아니라, 식물의 정(精)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식물 정유(essential oil)라고 하여 유지와 구별하고 있다. 라고 합니다.
첫댓글 김병수님이 모르시는데~
우린 더 몰라요~
산초기름은 알아도 산초가루는 어떤 용도로 쓰는지요? 저도 궁금합니다
본문에 설명 보충하였습니다.
@허정란(서울동대문)
보통 산초는 기름으로 제피는 껍질을 가루로 사용합니다만, 산초가루도 종종 음식에 사용하곤 합니다.
와 정말 알고 싶네요
둘다 음식에 들어있으면 잘 먹는거라서요
본문에 설명 보충하였습니다.
@김병수(아마도난)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산초에 프라스틱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있나보군요...
내장 지방도 녹이면 다이어트에 최고이겠는데
내장이 프라스틱이 아니라서 안 될까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떤 건 비닐도 그렇게 녹이더군요..
강황인지 뭔지가 그래요.
그래서 비닐봉지가 약해지고 겉이 끈적끈적해지는 것도 있어요.
그건 비닐만 녹이고 펫트병은 못 녹이더군요..
강황과 울금도 이렇게 다르군요?
첨 알았습니다.
산초씨앗기름 약으로 많이사용하는거보면 우리몸에 좋은약성이 있는게아닑까요?제피는 풋내나 비린내잡는용도로 쓰지만 산초는 우리몸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자나요 염증ㅈ에도 산초가 좋다고들하고 잇몸질환에 제피보다 산초를 삶아서 가글하면 효과좋더군요 그런거보면 염증에도 좋지않나생각해요 대상포진에도 산초기름 먹으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좋은거 배웁니다
산초에 들어있는 크산톡신 성분이 산의 일종인데 그 때문이 아닐까요?
약간의 경련독이 있어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하기도 했던 성분이라네요~~
참고로 PP나 PS는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로 음식용기로 많이 쓰는데 PET보다 내열성이 강한 특성이 있답니다.
주로 오븐용이나 열소독이 필요한 젖병 등에 PP를 쓴다하니 차제에 차이점도 알고 쓰면 도움이 되겠지요.
저건 열에 녹은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일반인들이 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아세톤으로 녹는 것이 있고, 안 녹는 것이 있던데
그런 건 열에 녹는게 아니고 화학성분 때문에 녹는 걸 겁니다.
@맹명희 열에 녹았다고 쓴 댓글이 아니고요~~
이유 추정은 첫 문장이요.
@이병용(구리짱) 경련이나 마비독은 제피에도 있을 겁니다.
제피 잎사귀 씹으면 혓바닥이 한 참 동안 피부 마취 한 것 같던데요..
@맹명희 어렸을 때 때죽나무 열매를 짓찧어서 고기잡기도 했지요~~
흰만병초도 신경마비독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병용(구리짱) 오우~~~ 때죽나무도 그래요?
@맹명희
때죽나무
과피는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목재는 기구제 가공제로 쓰인다.
덜익은 열매 찍 찢어서 냇가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고하여 때죽나무라 붙혀진 이름 이랍니다.
나이드신분들 추억 이 새록새록 하지요.
나이 덜드신분들 궁금하시죠.
때죽나무 냇가 물에 풀면 마취성분이 있어 물고기가 물위로 뜨면 다시 살아가기 전에 건져서 매운탕이나 어죽 등을 해먹은 추억 이지요.
@김병수(아마도난) 그거 우리 앞 산에 많아요..
봄에 꽃 폈을 때 명현이 데리고 산책 다니면서 때죽 나무라고는 가르쳐 줬는데 그걸로 고기 잡는 거라고는 못 알려줬네요
@맹명희
여기서 이상한 게 있어요.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가 맞는 건데, 억지로 끼워 맞추네요. ㅎ
@김병수(아마도난) 표준어는 발음하기 편리한데로 바뀔 수 있죠..
@김병수(아마도난) 전기로 죽인 거 같지 않고 독으로 죽인 거지만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 독인가보네요..
@맹명희 시간 지나면 다시 살아니가도 하는거 보면 그리 맹독은 아닐겁니다.
그치만,
만병초 잎은 독성이 아주 강해서 재래식 화장실에 한 두잎만 넣어도 꾸물대던거 싹 다 죽습니다.
독과 약은 한집안이라고 약으로도 쓰이고 술도 담가 먹는데 소주잔 두어 잔 이상은 금물입니다.
산초는 스님들이 구충제 대신 드신다는 얘기 들었어요~
야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짱아찌로해서 조금씩 먹어주면 좋을것같아요.
러시아의 뇌명실과 우리나라의 산초가 비슷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산초와 제피의 또 다른 것을 배웁니다.
시골에 연세 많은 분들은 산초기름이 만병통치약으로 통합니다.
산초는 씨앗을 기름을 짜서 사용하고
제피는 추어탕에 넣어 먹는 것인데
가끔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 하거나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은 한번 더 정확하게 알게 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저 또한 보관을 할 때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비가 많아서 산초를 못 따 기름을 못 땄는데 아쉽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