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선생 초청 강연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의 실체와 지속 가능한 삶”
장소- 조례 호수 도서관 강당
일시-2012년 4월 7일 토요일 오후 두시
엊그제 토요일 <후쿠시마 사고와 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으러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핵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 잘 모르고 있어 듣고 싶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안전하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위험하다고 폐기해야한다고 하고 양심적인 과학자와 지식인들의 말이 막연히 더 맞는 말 같은데 왜? 그런지도 잘 모르고 있어서요. 독일은 2020년 까지 핵을 폐기 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원전을 더 짓겠다고 하는 현실에서 막연하게 핵 개발을 반대한다고 하기도 어렵고 현재의 에너지 사용으로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원자력 문제를 제기 하고 있는 김종철 교수를 모시고 “원자력의 실체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강사 약력 강사-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 김종철 선생 약력
1947년 경남 출생
서울대학교 영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전(前) 영남대 영문과 교수
격월간 《녹색평론》 발행․편집인
▶ 저서
《시와 역사적 상상력》(문학과지성사, 1978년)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삼인, 1999년)
《간디의 물레- 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녹색평론사, 1999년)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녹색평론 서문집》(녹색평론사, 2008년)
《땅의 옹호 –공생공락의 삶을 위하여》(녹색평론사, 2008년)
▶ 역서
더글러스 러미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녹색평론사, 2002년)
리 호이나키,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녹색평론사, 2007년)
자립적 순환경제에 기반한 공생공락의 삶을 위하여 격월간 《녹색평론》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의 재건에 이바지하려는 의도로 발간되는 잡지입니다.
격월간 《녹색평론》은 창간이후 지난 20년 동안 생태적․사회적 위기를 벗어나는 길은 끝없는 성장과 팽창을 내재적 논리로 하는 산업경제를 지양하여, 자립적 순환경제에 기반한 공생공락의 삶을 재건하는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첫댓글 4월 7일에 다른 약속 잡으실까봐 언능 올립니다. 이쁜 홍보물 나오면 다시 올릴께요
언능 올려줘서 고맙소잉~^^
ㅋㅋ 그날 좀 일찍 오셔서 이쁜 미소로 안내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