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 자란곳 이지만 대나무 축제는 정확히 두번 가 보았네요!
다른 축제와 다르게 담양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볼 꺼리는 사람구경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다른 축제에 흔한 체험들과 판매들이 대부분을 차지해버리는
아쉬움이 있는곳 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휴일 광주에서 담양으로 오면서 송강정 - 면앙정 - 죽녹원 - 관방천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로 순으로 간결하게 둘러보거나 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죠!
이번에 보니 대나무 바구니, 죽부인 시연행사를 하더군요!
체험도 그런 담양특성을 살릴수 있는 시연행사 및 판매를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좋은 관방천로에 연꽃 및 수초 및 수중에서 자라면서 꽃피우는 것들로 이쁘게 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4년전에나
지금이나 똑같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첫댓글 대나무 장승이 이색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어릴적 여름에 저 대나무소쿠리에 밥해서 담아놓고 먹던 생각이 나네요.
저두 어버이날 있었는데 ^^ 올해도 여전하더라구요
어린이날에 맞춰서 하다 보니 죽순을 구경을 하기 어려운 아쉬움도 있더라고요.
오호~대나무 축제도 있나요?하긴..축제장 좋아하는 나도 여기저기 축제 다녀봤지만...
먹거리,사람구경 하는것만 봤던것 같아요.
또 그럴 줄 알고 가기도 하구요.
어디가 됐든 특색있는 행사가 되야 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