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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 기간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던 악마의 돌기둥에 돌 던지기 의식이 12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행여나 같은 사고가 재현되지 않도록 성지순례객의 인원 통제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의식은 메카 외곽의 미나 평원에 있는 악마를 상징하는 벽 모양의 돌기둥에 자갈 7개를 던지는 행위로, 성지순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둥으로 가려면 자마라트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지난해를 비롯해 2004년과 2006년 이 다리에 성지순례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현상이 생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살만 사우디 국왕은 11일 직접 미나를 방문, 안전 관리에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사우디 정부는 11일 오후부터 헬리콥터와 무인기(드론)를 동원, 인파의 흐름을 감시하는 한편 악마의 돌기둥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해 성지순례객을 분산하고 있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올해 성지순례에는 185만명이 참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200만명을 웃돌던 예년보다는 적다.
사우디와 외교적 마찰로 올해 성지순례에 불참한 이란은 사우디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1일 "사우디 왕가는 신성한 이슬람의 성지를 남용하고 인질로 잡고 있다"며 "아집, 우둔함, 광신, 무분별한 부(富)에 취한 그들은 성지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출처:연합뉴스)
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이사야19:19)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린도후서4:4)
사랑하는 하나님, 이슬람5대 의무 중 하나인 하지 성지순례 기간 중에 돌 던지는 의식을 행하고자 사우디에 많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압사사고가 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당국이 주의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의 하여 압사사고는 피할 수 있을지라도 십자가의 복음 없이는 영원한 사망을 피할 수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헛된 것을 구하여 복음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를 보는 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신 완전한 복음을 주의 몸된 교회가 사우디와 이란 땅에 선포케 하사 메카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