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머리 스타일칼라로
하얀 얼굴 마치 생덱쥬베리 어린왕자에 나오는.배우처럼 개성튀는 홍콩여자. 슈퍼 건너 홍콩식당여주인이다.언제나 내게올
땐, 홍콩스타일 커피들고
와 나 마시는 꼴보면 흡족해한다
대만 30-40대 여자가
꼭 내앞에서 장을 본다.
내가 권하는 족족 토를
달지도 말도없이 미소로
담는다. 수년간을 마주하면서 차마 맞대고 물을 순없고 그 속내가 궁금했다
절대적 신뢰에다 값의 고하에 태연하다.
오면서 날 생각 해
나막가시해오시는 유집사, 따로 해드림없이.송구하다. 매일보는 올리브빵집 카운터 아줌마, 말이
필요없이 서로가 미소로
화답할 뿐, 내가 먹는게
정해져있다. 휘낭시에
불란서 빵, 모찌,커피등이다
연말에 슈퍼에서 주는 $350카드에서 $150불
드려도 그 뜻을 헤아려
알고 염화시중 미소로 말이없다.
잔디깍고나면 서양 할머니가 맥주를 같이 마시며
떠든다. 내가 가면 희색을만면에 띄우는게 아니라
눈 빛 마져 생경하다
그 땐, 40세 내가 그 심중을 모르고, 알필요조차
없었다.지금사 늙고 혼자
살아보니 그 할머니심정을 알겠다. 하루 온종일
쳐박혀 있다.나를 보니
오죽 말하고 싶었을 까
대만여인집 잔디 깍는다
매주, 눈이 뚱그레져 내게
온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잘 깍냐기에,프로훼셔날 했다. 그 뒤로 내가 갔다하면 팀홀턴가서 커피를 내게사다준다.일종의 외경.
화이트락 어느집 일을 하는데 아주 얌전하고 예의바른 중국여자가 자기네
나무를 트리밍 할수있냐며 자기집을 가르킨다.
탁,보니 하루걸릴 일이다
같이 일하는 주인을 가르키면서 마스터한테 가보라니까.약간 실망의 빛을
머금고 갔다,나한테 맞기고 싶었나보다
하루일을 두 세시간에 끝냈으니 중국여자는 아예
얼굴도, 끝낸 일을 둘러도
않고 빠끔이 돈만내주고
문을 닫는다.
내속은 미안했다.
바람나서 이혼당한 미세스최 큰 집의 잔디를 꼬박꼬박 깍는다. 하루는
마당을 보더니 , 이게.가드너가 깍은 거예요.내 면전에서 콤프레인.
남편은 서울서사업, 여자는 아들하나 학교로데리고 트완슨(뱅쿠버), 대궐같은
저택에 혼자 살면서.20년
가드너가 처음 콤플레인 당했다 한국여자한테 ,
서양애들은 맘에 안들어도 굳,굳,하다 다음엔
전화로 안부른다.교활하다.
면박과 오해, 그리고 잔디깍는다고 깔보지말자.
치과의사가 이민 와 택시운전하쟎은가.
몇몇 여자는 상대를 알고
위한다. 한국여자들 보다
중국여자들, 속내깊고, 심성 고운 걸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