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黙想)
지금 내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전기 없이 사는 20억의 사람들보다 나는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집에 마실 식수가 들어온다면, 마실 물이 없어 고생하는 10억 명의 사람보다 나는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에 10,000원 이상의 돈으로 살고 있다면, 10,000원이 없어 가난의 굴레에서 힘겹게 사는 12억의 사람보다 나는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에 한 끼라도 따끈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그 한 끼의 음식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린 8억의 사람보다 나는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아침에 건강한 몸으로 일어났다면,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야 할 불치병에 걸린 100만 명의 사람보다 나는 더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먹을 음식이 있고 입을 옷이 있고 잠을 잘 보금자리가 있다면, 인류의 3/4의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 은행에 여분의 돈이 있고 집안의 어느 곳에 동전을 모으는 동전통이 있다면, 이 지구상의 8%에 드는 행복한 부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입니까?
행복한 사람입니까? 불행한 사람입니까?
앞이 안 보여 밤에 불을 안 켜도 되는 것을 복(福)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아낀 돈 270불을 헌금(獻金) 접시에 담은 앞 못 보는 장애인을 보면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읽고 또 읽고 다시 생각하여도 스스로 자족할줄 알고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옮긴 글)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 순간들의 채워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