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 열매는 족구공??
모든 식물은 반드시 꽃이 피구요(안피는 것 같아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안을뿐입니다.) 꽃이 핀 식물은 열매를 맺습니다. 식물마다 꽃이 각각 다르듯 열매도 각각 천양지차입니다. 아름답고 화사한 꽃으로 널리 알려진 큰꽃으아리가 지고나면 어떤 모습의 열매가 열릴까요? 요렇게 화사하고 예쁜 꽃이 피면 열매도 왠지 품위있어 보일 것 같지 않으세요?
![]() 요렇게 생긴 것이 으아리 열매, 씨앗입니다. 보면 볼 수록 족구의 시효라고 할 수 있는 세팍타크로 용 공 같지 않으세요?
좀더 정확히 알려드리면 요 철사줄 같은 것은 씨앗이 아니고 씨앗을 보호하는 보호막과 나중에 널리 퍼뜨리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으며 좀더 익으면 철사줄 같은 끄트머리에 까만 씨앗이 달립니다. 요런 꽃에서 어떻게 ...............
이런 열매가 생길 수 있을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 씨앗의 전체적인 지름은 테니스공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꽃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 크기에 해당합니다.
공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
출처: 철원사랑야생화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칼빈코스트너
첫댓글 머리를 풀어헤친것 같기도 하구....칼빈코스트너님 글을 읽으니 또 그런것 같네요... 꽃도 푸짐하구....ㅎㅎ
저는 어미식물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꽃이 진후에 씨앗을 잘라주어서 씨앗을 본적이 없어요! 저 공이 마르면 어떤모습일까요?
열매 낙하산 입니다 ... 씨앗이 익으면 날아가기 좋게 낙하산이 됩니다 할미꽃 낙하산고 비슷합니다 땅에 떨어지면은 씨앗이 흙속에 들어갈수 있 는 역활을 합니다 == 지금은 벌레들이 씨방을 먹을까 봐서 애워 사고 있습니다
으아~~~으아리!!!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깝습니다. 올초에 어느 고마운 분께 나눔받고 발아시키려고 밖에다 두었는데 누가 화분 통째로 들고 가버렸거든요. 팻말을 써붙여 놓지 말 것을......
클레마티스랜드라고 검색해보세요! 참다양한 으아리를 팔고있던데요! 공구로 구입도 괜찮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