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 얼음축제

[파란꽃잎(대구)]

애가 방학한 김에 정말 오랜만에, 거창에 외가의  밤늦은 제사를 지내러 갔었답니다.

12시가 넘어 제사를 지내고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일찍 얼음축제에 갔었습니다.

평일이라 시간제한없이 실컷타고 어른들은 모닥불주위에서 구경을 하다 왔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계곡에 물을 뿌려 얼음을 많이 얼려 놓아서 보기는 좋더군요.

얼음조각이랑 얼음썰매도 타고,  더 타려는 애들을 출근하는 동생때문에

끌고 와야했답니다.

아직 미비한 점이 좀 있어보이고 규모가 너무 작았지만

저희들은 나름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다른곳도 많이 이런 얼음썰매장을 많이 하는것 같던데

대구에서 성주가기전에도 동네에서 논에 물을 대고 얼음을 얼려 얼음썰매장을 많이 만들어

먹거리도 판매하고 하더군요.

가천에도 얼음썰매장이 올해부터 열린다고 하니

근처에 사시거나 애들있는 분들은 놀러 가셔도 좋지 싶네요.

[야다(진주)]

금원산 몇해전에 가보았는데 ...겨울에도 좋군요 얼음축제는 언제까지인가요?궁금하네요^^

[예진/진주]

금원산은 여름 피서철로 유명한줄 알았는데 겨울에도 가봐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