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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들, 딸과 함께 읽는 소설 여행 靑丘會 추억(신영복)
이계양 추천 0 조회 122 19.03.04 08: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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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04 11:16

    첫댓글 소년들과의 아지랑이같은 만남의 이야기가 왜이리 눈물이 나는가요.
    그 청구회 아이들은 어찌되었을까요.
    바르고 반듯한 시간을 오래 나눈 아이들답게 잘 자라주었을것같아요.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은, 유아적이긴해도 대부분 공감하지싶어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나도 갖고싶은 만남입니다.

  • 19.03.11 07:07

    /밤중에 찬 마루바닥에 엎드려 청구회 추억을 또박또박 휴지에 적고 있는 동안만은 이 모든 것을 잊을 수 잇었습니다.청구회 추억은 그 절망의 작은 창문이었습니다.옥방의 침통한 어두움으로부터 진달래꽃처럼 화사한 서오릉으로 걸어 나오는 구원의 시간이었습니다./-푸른 보리밭

    /아름다운 추억 하나가 안겨주는 위로와 정화라며 작은 추억에 인색하지 말자/는 신영복 님의
    이야기에 울컥..신영복 님이 그리웠습니다.

  • 19.03.11 07:11

    '청구회 추억'은 1심에서 사형언도를 받고 사형수로 있는 동안 어렵게 기록한 글이라기에 더욱 추억이 아름답고 애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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