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보니 녹차를 마시며 윤도현벤드의 잊을께를 듣고 있네요
어릴때는 정말 무슨 노래든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 보니 난 지금 어른(?)이 되어 생전 마시지 않는 녹차를 마시며
일터에서 눈치보며 글을 쓰네요
어린시절......가진게 없어도 행복했던 시절.....
그때는 정말 무엇이 그리도 좋았었는지 친구 얼굴만 봐도 행복해서..
진실된 웃음이 나왔는데..지금은 목숨을 내줘두 안아깝다는 친구들 얼굴을 봐도..
그런 웃음은 찾아 보기 힘드네요..어릴때..그때 그때 정신을 차렸더라면.....
지금처럼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살텐데...
그때는 왜 그게 소중한지 몰랐던 걸까요..항상 지나고 나면 후회와 절망을 안고 살려고
바둥대는것 처럼 보이는 모습이네요..
녹차맛...생각보다 쓰군요...아직 어린가 봐요...ㅎㅎ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