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의 누록을 조심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진실한 믿음은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바리새인들이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물론 제자들은 이 말을 잘못 이해해서 떡 가져오기를 잊어 근심했지만...
그들에게 주님은 누룩이 떡이 아니라 바리새인의 교훈이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바리새인은 경건한 자들이다.
종교적이며, 사람들 앞에서 존경을 받고, 또 말과 교훈으로 다른 이들을 가르친다.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을 존경하고 그 앞에 머리를 숙이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
하지만 바리새인은 말과 행실이 다른 자이다.
그들의 교훈은 자기도 할 수 없는 것을 입으로 내 뱆는 기계적인 것이요
자신의 삶과는 무관한 교훈일 뿐이다.
정작 자신의 실체를 숨기고, 또 보이지 않도록 교묘히 감출뿐
그 교훈은 그들 삶의 깨달음을 통한 실천과 처철한 흔적이 아니라
그저 입으로 주절거리고 좋은 말을 도용하고 경건한 척하는 거짓과 가식일 뿐이다.
형제안에서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형제 안에는 바리새인들이 있다는 것을 주의 말씀으로 감안할때
우리는 뱀같이 지혜롭게 믿음의 길을 걸아가고, 선한 만남과 나눔을 이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