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많았던 흘러간 명작 3편 소개됐네요.
1. 비비안리와 클라크게이블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
: 비비안리는 정말 이 영화에서 가장 이쁘게 나옵니다. 러닝타임이 무려 4시간인데 극장서 화장실 한번 안가고 본 기억이 납니다. 원작소설과도 싱크로율 매우 높아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비비안리가 이 영화 이후 더 좋은 작품을 못만났단 말하셨는데 이 시대 살았다면 여러 연기 통해 몇배로 칭찬받는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시절엔 요새처럼 다양한 소재가 없던 시절이니..
2. 험프리보가트와 잉그리드버그만 주연의 '카사블랑카(Casablanca, 1942)'
: 여자들은 험프리 보가트의 묵직한 연기에, 남자들은 지상최대 청순했다는 잉그리드 버그만의 뿅갔다죠.. 여자가 첫애인과 헤어진 이유가 납득이 잘 안가지만..ㅎ
3.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테일러 주연의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 1951)'
: 우수와 그늘로 만들어진 몽고메리 클리프트는 남자가 볼 땐 그냥 좀 안됐다..생각되지만 여자들한테는 잘생김과 그 분위기때문에 동정표와 사랑이 쏟아졌다하네요. 역시 남자라 역사상 가장 이쁜 배우라는 리즈 테일러에 눈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ㅋ.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에서 아름다운 모습에 뿅가고 멋진 연기에 다시 뿅가게 돼서 그 후 팬되었는데, 이 영화볼 때 '아, 진짜 이뿌당..'하던 생각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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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도 너무 청순하고 멋졌죠. 이 배우 나오면서 섹시하지 않아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사례에 시작이었다하네요. 제가 보기엔 섹시한디..
몽고메리 클리프트 톰 크루즈 많이
닮았다 생각 안드세요?
옛날에 이 배우 나오는 영화보면
톰 크루즈 젊은시절 생각이..
톰형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몽형 껀 거의 못봐서 비교 어렵네요 ㅎㅎ 다만 몽형은 톰형보다는 많이 우울해보이는 표정과 그 컨셉으로 영화찍었단 것만 들었어요. 젊은 이의 양지에서도 신분상승하고자하는 욕구는 있으나 매치포인트의 남주처럼 독하지 못하고 에구 안됐다(실은 이런말할 가치도 없는 써글놈이지만 ㅎ)라고 동정표를 받았다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