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에는 먼 거리를 여행을 하게 된다.
매주일 마다 자그레브에서 비엔나까지 말씀을 전하러 간다.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는다.
이곳에서 함께 가는 이들 모두 예배를 통해 하나 되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배우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예배를 사모하는 자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비엔나에서는 간절히 사모함으로 목사를 기다리고
자그레브에서는 힘씀과 헌신으로 그곳까지 가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
발칸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이렇게 연합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특히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돕고 연합함으로 하나됨을 느끼는 것은
주 안에서 참으로 복되고 귀한 일이라 믿는다.
발칸에는 PCK에 속한 3개의 교회가 있다.
자그레브, 비엔나, 류블랴나.
모두가 오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지만
동시에 지금은 모두가 새로운 신생교회가 되었다.
교회들을 그 분의 뜻 안에서 새롭게 경작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주께서
발칸 지역의 세 교회에 은혜를 베푸시고
그 분의 뜻과 계획가운데 다시금 정결케 하여
온전히 이 지역의 선교와 복음 사역의 중심이 되도록 하시길 원한다.
이 일에 쓰임 받아 기쁘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육신의 건강과 영적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