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절기 부업대학생 150명 모집
현장근무 111명, 지역아동센터 39명
오는 14일부터 인터넷 접수
춘천시는 지난 5일 2018년 동절기 부업대학생을 1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현장근무 111명, 지역아동센터 지원업무 39명을 선발한다. 현장근무는 기록물정리, 쓰레기 집하장 관리 등 환경정비, 로맨틱페스티벌 현장 근무, 장난감도서관 소독 및 정리, 도서 대출반납 등의 업무를 하며, 지역아동센터 지원업무는 학습지도, 급식, 청소 등의 일을 한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휴학생 또는 입학예정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부터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총 20일이며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가 원칙이다. 시 본청 및 산하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를 받아 근무한다. 급여는 1인당 1일 6만 240원씩 총 120만 4천 800원이며 주 5일 만근하면 주휴수당을 별도로 지급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chun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총무과(033-250-3099)로 문의하면 된다.
이설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