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커피

[예진]

베트남의 “다람쥐똥 커피”

  다람쥐들이 빨갛게 잘 익은 커피 열매를 따 먹고 나서 과육은 소화를 시키고 커피의 생두는 그대로 배설물과 섞여 나오게 되는데 이것들을 모아서 말린 것이 바로 다람쥐똥 커피입니다.

 생산량이 많지 않으므로 일반 커피보다 값이 비쌉니다. 동물들이 따먹는 열매는 실제로 잘 익은 완숙 커피 열매이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 봅니다..

보통 티백 형태로 가공 되어 판매되지만 생두를 풀시티로 볶으면 해이즐넛 향이 강하고 바디감이 뛰어납니다.

베트남에 벤탐시장에서 판매하는 다람쥐 커피는  짐품이 적으며, 옥수수를 볶아서 섞어 판매하는 곳도 있으므로 현지구입시 주의를 요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국내에 수입판매되는 커피를 구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