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세트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토베 얀손의 만화로 그린 무민 가족 이야기 시리즈.
집을 떠나 따뜻한 남쪽의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 무민 가족이 처음 만나보는 세상에 적극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무민과 여동생 스노크메이든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휴가를 떠나는데, 가족들의 취향은 서로 다르다.
무민과 엄마는 집에서 쉬고 싶지만, 영와배우들을 직접 보고싶은 스노트메이든과 화려한 도시를 동경하는 아빠는 남쪽으로의 휴가를 원한다.
그리고 마침내 가족 모두 남쪽의 '리비에라'로 향하고, 우여곡절 끝에 휴가지에 도착한다.
무민 가족을 돈이 많은 귀족으로 여기고 스위트룸으로 안내를 하고, 그곳에서 여장을 풀게 된다.
충분한 서비스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지만, 그것은 모두 돈을 지불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스노크메이든이 인사의 대가로 받은 동전으로 카지노에서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내용은 다소 황당하지만, 그로 인해서 가족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이 지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치 않은 무민 가족의 엉뚱한 행동으로 호텔에서 나오게 되고, 남은 돈을 몽땅 팁으로 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진짜 귀족처럼 받아들여진다는 스토리.
결국 겹겹이 쌓이는 실수로 인해 그곳을 황급히 탈출하면서 이야기는 종결된다.
무민 가족들의 때뭇지 않은 순수함이 빚어내는 엉뚱발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