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까짓 거!, 박현주, 이야기꽃, 2019.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당황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예컨대 일기예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맑은 날씨에 외출을 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우산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급한 일이 없다면 비가 그칠 때..
피아골, 문순태, 정음사, 1985. 1950년의 한국전쟁은 민족이 남과 복으로 갈려 서로에게 총구를 들이밀어야만 했던 비운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지리산은 이른바 빨치산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를 소탕하려는 군과 경찰이 투입되어 한동안 치열한 전장이 되었던 지역이었다. 한국전쟁 이전 ‘여순..
로자 룩셈부르크, 헬무트 히르슈, 박미애 역, 한길사, 1997. “앞으로 전진하려는 대중의 열망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을 저지하는데 한몫하는 이론은 실천에 추월당하고 아무렇게나 한쪽 구석으로 밀리는 일밖에 경험할 것이 없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
누가 사장 시켜 달래?, 작은책 편집부, 작은책, 2010.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를 표방하며 매월 발간되는 잡지 작은책에서 뽑은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전체 3권 가운데 두 번째 시리즈인 이 책에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잡지에 실렸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1997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