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되어 다소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인지, 한 달 동안 읽은 책의 양이 더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리뷰도서로 받은 책을 오래 묵히지 않고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금년 6월부터 이곳에서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면서,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이 습관화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적지 않은 리뷰도서를 받을 수도 있었다.
내년에도 특별한 목표 없이, 읽은 책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하여 리뷰를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12월에 읽은 책의 목록이다.
<12월 독서 목록>
1. 노 땡큐 ?며느라기 코멘터리, 수신지, 귤프레스, 2018.(12월 1일)
2. 드러내지 않기, 피에르 자위, 이세진 옮김, 위고, 2017.(12월 2일)
3. 나를 만지지 마라, 장 뤽 낭시, 이만형?정과리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5.(12월 3일)
4. 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유채림, 새움, 2016.(12월 4일)
5. 찢어진 예금통장, 안천식, 옹두리, 2016.(12월 5일)
6. 지오메트릭 패턴 드로잉, 에릭 부르그, 북핀, 2018.(12월 6일)
7. 잘돼가? 무엇이든, 이경미, 아르테, 2018.(12월 7일)
8.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소명출판, 2018.(12월 3일 ~8일)
9. 아톰 익스프레스, 조진호, 위즈덤하우스, 2018.(12월 9일)
10. 캐나다를 캐내다, 박세경, 열다, 2013.(12월 10일)
11. 표현의 기술, 유시민?정훈이, 생각의 길, 2016.(12월 11일)
12. 사서, 신창호 역, 나무발전소, 2018.(12월 12일 ~16일)
13.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문학동네, 2018.(12월 17일)
14. 소년아 나를 꺼내줘, 김진나, 사계절, 2017.(12월 18일 ~19일)
15.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 서정민갑, 탐, 2018.(12월 20일)
16. 아흔 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옥남, 양철북, 2018.(12월 21일)
17. 본격 한중일 세계사 04, 굽시니스트, 위즈덤하우스, 2019.(12월 22일)
18. 우리가 행복해질 시간은 지금이야, 박근호, 위즈덤하우스, 2018.(12월 23일 ~25일)
19. 사랑해서 때린다는 말, 김지은 외, 오월의 봄, 2018.(11월 26일)
20. 여성이 미래다, 사라 카노, 문주선 옮김, 두레, 2018.(12월 27일)
21. 모두 깜언, 김중미, 창비, 2015.(12월 28일)
22. 미식견문록, 요내하라 마리, 이현진 옮김, 마음산책, 2009(문고판 2017).(12월 29일 ~30일)
모두 22권이나 되는 적지 않은 양이다.(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