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핸드드립 커피의 달인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았지요. 그런데 지난 7일에 천안에 갔다가 커피 달인 이야기를 하길래 내가 그 프로를 보았다 하자 그 곳에 가서 커피 한 잔 하러 간답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찾아간 핸드드립의 커피 달인 커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드립커피는 예술이다! 천안 - 랜디스 커피 매일 커피를 볶는 카페...저녁무렵에 찾아간 커피 전문점!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랜디스 커피 전문점 입니다. 지인이 근처 아파트에 살고 지인의 가족이 이 곳에 인연이 있어서 저녁시간에 무조건 찾아 갔어요,,, 박혜정, 이형교 지음의 책 '핸드드립은 기술이다' 책을 저술도 한 커피 드립의 장인입니다. 오랜시간 개인의 연구와 실험으로 이 곳의 독특한 커피를 만들어 냅니다. 커피는 매일 매일 볶아서 사용합니다. 짧은 내 커피 지식이지만 커피를 볶아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향과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물론 볶아내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핸드드립커피를 다른 재료와 혼합해 만들어 내는 독특한 맛을 창조합니다. 커피에 맥주를 더해도 풍미있는 맥주커피.. 가끔 골프장에서 커피에 독한술 같이 섞어서 먹었었는데.... 불시에 찾아간 랜디스에서 장인의 솜씨로 내린 커피를 마시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핸드드립용 용구도 이 곳에서 연구를 통해 제작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체인점 커피숖이나 카페에서 기계식으로 내리는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지요. 볶아낸 커피를 즉석에서 갈아서 이렇게 나오면 이제 커피를 내립니다. 사진처럼 컵을 받쳐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립니다.....핸드드립이지요... 오늘 호사스럽게 맛을 봐야 하는 커피는 파프아뉴기니마라와카블루마운틴으로 커피 맛은 도도하고 부드러운 단맛이라는 박혜정바리스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조심스럽게 조금씩 부어 줍니다. 쉬운 것 같아도 여러가지 원리를 알고 또 익혀진 기술로 내려야 합니다. 이 곳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강의를 하기도 하고 실습도 합니다. 조금씩 물을 부어주고 멈추었다가 그 물이 다 내려가면 다시 물을 조금씩 부어 줍니다. 이렇게 부어준 물이 천천히 커피가루를 통과하면서 우려내어 한 방울 두 방울 아래에 있는 컵으로 떨어져 모이지요,,,,,, 핸드드립커피를 내리는 장인의 모습입니다. 아주 조심스럽고 천천히 내리는 커피...... 한 방울 두 방울 컵에 모인 커피 원액입니다. 은은한 향이 참 좋아요. 우리의 신경 중에 가장 둔감한 것이 코의 후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 순간에 냄새를 감지하고 금새 마비가 되어 그 냄새를 맡지 못하지요. 그런데 카페안에 커피냄새가 하나가득인데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커피 향은 다른 느낌으로 후각에 감지가 됩니다. 전문가의 장인솜씨 핸드드립으로 내린 불르마운틴 커피를 장인만이 아는 온도를 맞춘 뜨거운 물을 컵에 담고 천천히 커피 원액을 따라 줍니다. 우리가 카페에서 또는 커피 숖에서 마시던 커피와는 전혀 다른 기술로 커피를 만들어 냅니다. 핸드드립은 기술이다! 장인 정신의 커피를 만납니다. 카페나 커피숍에서 커피를 잘 마시지 않지만 오늘 만나는 커피의 맛이 기대가 되면서 내 입이 커피맛을 어떻게 느낄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향기를 코로 마셔 즐겁고, 커피를 입으로 마셔 행복한 장인의 커피 랜디스의 커피이야기는 내일로 이어 집니다. 네이버 밴드에 핸드드립은 기술이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