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날씨였습니다.
수줍지만 화사한 작가님의 미소 같았어요~
올해 첫 번째이자 제 73회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작가초청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권정민 작가님을 모셨는데요~~
여는 인사를 해주신 이상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시피 삼고초려 끝에 작가님을 뵐 수 있는 자리여서 더 값졌답니다.
그동안 육아를 하셔서 멀리 올 수 없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지금 작가님의 자녀분은 작가님에게 조언도 해줄 만큼 성장하였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애석하지만 출판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여러 길을 찾아 고민하신 덕에 만날 수 있었던 우리 삶이 된 그림책 이야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익히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싶을 때도 있는 지금의 우리 사회를 관찰하고 생각하고 해석하고 또 잊고 있던 가치를 찾아내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우리 생각도 변화할 수 있었고, 또 우리 주변도 변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응원하겠습니다!!
+) 작가님께서 메시지 전해달라셔서 추가합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독자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책관련활동을 하고 있는 독자분들은 좀 더 진한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해서 자리 빛내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작가초청강연회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첫댓글 권정민 작가님, 앞으로 나올 그림책 모두 많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