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청정지역’ 울산서도 우한 코로나 확진자 1명... 20대 여성
울산에서 22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우한 코로나 발병자가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난 21일 부모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울산에 왔다가 미열 증상이 있어 보건소를 찾았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부모 등 가족도 우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여성의 주거지는 울산이 아닌 대구이며,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22200818
대구 신천지집회' 다녀온 인천 60대 여성 우한 코로나 확진... "자각 증상 없었다“
인천에서 처음 발견된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2일 인천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60대 여성 A(61)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22200940
신천지 대구교회서 38명 추가 확진자 ‘또’ 발생…“교인 1261명 의심 증세”
신천지 신규 확진 38명…최근 사흘새 46→131→169
대구시 "신천지 교인 9336명 전수조사…1261명 유증상"
연락 닿지 않는 인원 710명…의심 증상자 더 늘어날 가능성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또 무더기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38명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내에서 31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확진자(61·한국인 여성)가 발표된 이후 이 환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집단으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질본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20일 오전 23명 △20일 오후 5명 △21일 오전 39명 △21일 오후 46명 △22일 오전 38명 등이다. 이로써 이날까지 신천지 관련한 확진자는 총 169명으로 확인됐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22200830
엄마에게 간 이식한 딸 확진···수술 직후 "신천지 신도" 토로
어머니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한 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간 이식 병동이 폐쇄됐다. 간 이식 수술을 한 딸 A씨는 신천지 신도로 나타났다.
간 이식 수술은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병원 측은 22일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간 이식 122병동은 폐쇄된 상태이고, A씨는 곧바로 병원 내 음압병상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7660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6명 중 710명 연락 안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가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84명에서 70명이 증가된 총 154명이라고 밝혔다. 추가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대구시는 “지역 사회 감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는 2월 18일 이미 폐쇄했고 교회와 관련된 대구 내 신천지센터, 복음방 등 17곳도 같은 날 폐쇄했다”고 했다.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 중 ‘증상이 의심 된다’고 답한 인원은 1,261명(13.5%), ‘증상이 없다’고 답한 인원은 7,365명(78.9%), 현재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원은 710명(7.6%)”이라고 전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86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