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추 씨앗입니다.
무리지어 피어있는 산부추 꽃이 보기좋아서 오늘 씨앗도 채취해서 뿌리고 이렇게 캐다가도 심어봤습니다.
산부추씨앗은 처음 뿌려보는 것이고 역시 이렇게 캐다가 옮겨심기도 처음입니다.
가을에 씨앗 뿌리고 가을에 옮겨심기 했는데..
내년 봄에 잘 들 올라와 줘야할텐데....
삽주 햇빛이 많은 곳으로 옮겨심어주고...
이 곳엔 알리움과 백합 구근을 심었답니다.
화살나무 단풍과 빨간 열매가 보이고 뒤에 있는 엄나무는 머리를 너무 많이 날려버렸나봅니다.
시원해 보이긴 하는데......^^
칠해목(까마귀밥나무) 한뼘되는거 산에서 캐다 심어서 수형을 잡았는데...
시간이 흘러 이렇게 자랐네요....
홍화대실으름
홍화대실으름 수분수로 토종으름을 옆에 심어줬는데...
두종류 다 꽃이 피더니 올해 처음으로 몇개 달렸습니다...
첫댓글 산부추도 식용으로 가능한가요 ?
어린잎을 김치 등에 넣기도 하며 삶아서 나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에 사용하고
항균작용과 염증제거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렇게 사용한다고 하네요
@여울(충주)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좋은 약성을 가지고 있네요
칠해목나무가 앙증맞네요.
나이가 들어 큼직해지면 얼마나 더 멋질까요.
지금 심겨져 있는 나무가 꽤나 오래됐답니다.
매년 키가 크지 못하도록 순지르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밑둥만 굵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