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달짝지근한 쭈꾸미 볶음과 산채보리밥으로 유명한 집입니다~ㅎ
쭈꾸미볶음 한접시와 공기밥 하나 시켜 참기름과 각종 야채 넣고 비벼 먹으면 못 잊을 맛이다.
소주나 솔잎동동주 한잔 시켜서 안주삼아 먹으면 수라상 안 부럽다.
입맛 없을때 식욕 돋구는데 그만이며, 특별히 외식할 곳 생각 안날때 찾아가면 좋을듯 ~ ^^
고양시 원당역 사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1.5 km 우측편 (두부마을 뒷집) 입구쪽에서왼편으로 바로 보입니다.
즉, 39번 도로 만나기 200미터전 우측 골목길 ...
언용(그자리에)이 덕분에 맛집을 종종 찾게되지요 ^^ 친구야 이날도 맛있게 잘먹었다 ㅎㅎ
|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라면이 생각납니다. 라면 두 봉지를 넣고 국수를 같이 넣어 끓인, 국물이 더 많던 라면을 여덟 식구가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어머니는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입니다.
- 김옥숙의《희망라면 세 봉지》중에서 -
* 저도 어린 시절 어머니의 '고구마밥'이 생각납니다. 새까만 보리밥에 고구마를 잔뜩 섞어 부풀려진 밥이 저희 일곱 남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 |
| |
첫댓글 보리비빔밥 먹어본지 오래네염...ㅎㅎ 맛있었겠당 매콤한 쭈꾸미도 입맛 돌게 해줄거 같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