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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추천 수필/시 기억의 윤리/ 신재기
이혜연 추천 0 조회 71 14.03.20 16: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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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0 21:36

    첫댓글 맞습니다. 잊어선 안 되는 일을 잊는다는 사실이 슬프지요.
    유대인처럼 자손만대까지 전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말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서로 사슬고리가 아니던가요?

  • 14.03.21 09:32

    갑자기 학교 다니던 내내 볼 수 있었던 구호들이 떠오릅니다.
    '잊지말자 육이오, 상기하자 육이오'
    너무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 잊고 사는 현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기억의 왜곡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듯...
    올케 한 분이 늙으면 추억으로 산다고 자주 되뇌이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저의 젊은 시절, 그 시절의 기억에는 구멍이 참 많이 나 있어서....

  • 14.03.22 07:00

    잊어서는 안 될 일도 많고 잊고 싶은 일도 많지요. 더구나 종교단체가
    청치에 적극 참여하는 일은 어서 잊고 싶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14.04.11 15:19

    정말 기억에도 윤리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다. '잊어야 할 것' 도 있겠고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요즘 과거, 현재, 미래, 그 사슬고리가 자주 끊어집니다. 이래서야 사람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 작성자 14.04.12 10:52

    윤리 너머에 건망증이 있었군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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