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의 기억, 그리고 오늘의 기도~이의선
"스무 살 무렵, 서울역 대합실에서 밤을 새운 적이 있습니다. 밤이면 몰려오는 거리의 사람들
그때는 참 많은 분들이 의자에, 바닥에, 서로 기대며 조용히 밤을 버텼죠.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그리고 세월이 흐른, 지금은 그분들은 대합실이 아니라 광장 모퉁이, 지하통로 한켠에서 기도하듯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름도, 어떤 사연도 묻지 않은 채 그저 잠든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습니다."
외로운 밤이 아니기를. 그 마음 위에 잠시라도 평안이 머물기를…
나는 오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하듯, 가만히."
“당신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
첫댓글 “당신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성우님 감동적인 낭독 즐감하네여~~
항상 건강하시어요^*^
제주도에여행중입니다
유튜브보세요 선메아리
@이의선 넹성 우님 보구 있어용
참!! 국악풍 낭송 배경음악 3개 보냈어용
저작권 위배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시어요^*^
감사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