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셔서 세밀하게 우리를 간섭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사순절 기간에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죄 많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알게 하시고 구원의 예수님을 깊이 있게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이 뺏고 빼앗기는 싸움을 진리로 여기며 병거와 말과 칼을 힘으로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복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총에는 총으로, 미사일에는 미사일로 맞서고, 핵에는 핵으로 맞서면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짐승처럼 막다른 골목으로만 달려가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허물 많은 저희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그 평화의 복음을 사람들은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며 외면하고 있사오니
하나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복음만이 이 땅을 평화롭게 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그런 은혜를 덧입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오늘도 예배와 교육과 봉사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신 우리 봉산교회를 사랑하여 주셔서 늘 하나님 안에서 은혜가 넘치는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시시때때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우리 교회 위에 머물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선포되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며,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니 우리를 소생시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옵소서.
성령님께서 말씀 속에 역사하셔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봄이오니 우리 성도들도 봄을 맞이하여 더 따뜻하고, 더 생기가 있어서 성도들의 건강과 가정과 삶의 터전에도 봄의 생명력과 풍성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립니다.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예배를 드리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