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us LeBlanc Stewart
줄리어스 르 블랑 스튜어트
American artist who spent his career in Paris
September 6, 1855, Philadelphia, Pennsylvania - January 4, 1919, Paris, France
Summer's Promenade (1880)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당신이 계실 때에는 겨울밤이 쩌르더니 당신이 가신 뒤에는 여름밤이 길어요
책력의 내용이 그릇되었나 하였더니 개똥불이 흐르고 벌레가 웁니다
긴 밤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긴 밤은 근심바다의 첫 물결에서 나와서 슬픈 음악이 되고 아득한 사막이 되더니 필경 절망의 성(城) 너머로 가서 악마의 웃음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당신이 오시면나는 사랑의 칼을 가지고 긴 밤을 깨어서 일천(一千) 토막을 내겠습니다
당신이 계실 때는 겨울밤이 쩌르더니 당신이 가신 뒤는 여름밤이 길어요
여름밤이 길어요 . . . . 한용운 (韓龍雲, 萬海, 1879-1944, 대한민국, 승려,시인,독립운동가)
At Home (1897)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The Baptism
(1892)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Painting - oil on canvas
The Ball(1885)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The Hunt Supper(1889)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Lady on a Pink Divan(1877)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Les Chasseuresses (1899)Private collectionPainting - oil on canvas
Les Dames Goldsmith au bois de Boulogne en 1897 sur une voiturette(1901)Painting - oil on canvas
Self PortraitJulius LeBlanc Stewart - 1886
2019. 8. 5. Creamrose
출처: 자연과 시의 이웃들 원문보기 글쓴이: 운수재
첫댓글 '쩌르다'가 생소한 단어여서 검색했더니 '짧다'의 방언이라네요.왜 하필 방언으로 번역했을까요.ㅎㅎ뭐니뭐니해도 사실화가 제일 좋네요.ㅎㅎ
시도 그림도 참 좋아요.옛 시인의 특색도 보았고요.
줄이어스, 오타겠죠? 스크랩해온 게시물이라 고치지도 못하네요.그런데 아름다운 여자들 다 빼고 나는 '베네치안 카넬'이 제일 좋으니 이거 질투심인가유? ㅎㅎㅎ
첫댓글
'쩌르다'가 생소한 단어여서 검색했더니 '짧다'의 방언이라네요.
왜 하필 방언으로 번역했을까요.ㅎㅎ
뭐니뭐니해도 사실화가 제일 좋네요.ㅎㅎ
시도 그림도 참 좋아요.
옛 시인의 특색도 보았고요.
줄이어스, 오타겠죠? 스크랩해온 게시물이라 고치지도 못하네요.
그런데 아름다운 여자들 다 빼고 나는 '베네치안 카넬'이 제일 좋으니 이거 질투심인가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