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촌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모처럼 수원에서 집안모임이 있어, 점심식사도 할 겸 제부도에 갔었지요. 마침 한종나 회원님으로 후원나눔 등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어가촌님께서 제부도에서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인사도 드릴 겸 찾아뵈었답니다.
넓고 큰 식당에 배구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까지 갖추고 정원도 넓은 멋진 곳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데 어가촌님께서 너무나 많은 조개구이 서비스를 두 상이나 차려주시고 요리를 해주시는데 넘넘 고맙기도 하고 또한 폐를 끼치게 된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서글서글한 성격에 반가이 맞아 주시고 값비싼 음식을 잔뜩 서비스해 주신 어가촌님께 늦게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덕분에 넘 포식을 해서 저녁식사는 대충 넘어갔답니다.
어가촌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즐거운 하루이셨군요... 우리 흰님들은 전국을 다녀도 아마 의식주가 해결될뜻싶습니다 그게 한종나가 아닐런지요*^^*.....
저도 꼭한번 들러보고 싶은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부도를 한 바퀴 돌며 바닷바람도 쏘이고 맛있는 굴밥과(다른지역 굴밥과는 차원이 다름) 조개구이 시식도 권장드립니다~.
제부도는 경기화성의 자랑거리 이기도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휴일에 가려면 몇시간씩 걸리기도 하지요.차가워낙많기때문 입니다.꼭한번 들러 보세요..그리고 어가촌에도 꼭한 들려 주시고 촌장님의 마음 너무 좋아요....ㅎㅎㅎ
맞아요... 행운천사님 말씀대로 촌장님 너무 인심이 좋으셔서 제가 오히려 빚을 너무 진 것 같아 죄송스러웠답니다. 그리고 겨울바다인데도 관광객들이 참 많더군요. 어가촌에도 점심시간 동안 손님들이 북적이는 모습 참 보기 좋았답니다~.
좋은 곳에 다녀오셨는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