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원제: The Place Beyond The Pines)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얼마전에 네이버 무료영화로 풀렸는데 재익pd님이 사랑하는 라이언 고슬링 생각도 나고해서 우선순위 제치고 봤네요.
(여기 브레들리 쿠퍼도 나옵니다) 영화를 진지하게 보다가 으잉? 중간에 확 반전이 되고, 세월이 오래 흐른뒤 이야기로 바뀌어 조금 어리둥절했지만 마지막 결말에 짠하고 그랬네요.
이 영화 참 인상적이고 독특한 면이 있네..하고 찾아보니 감독이 데릭 시안프란스란 사람인데 전작이 라이언 고슬링과 미쉘 윌리암스 주연의 '블루 발렌타인'도 만들었군요~!
앞으로는 뭐 찍지? 찾아보니..
'The Light Between Oceans' 라는 영화가 나오고 라인업을 보니 ㅎㄷㄷ
주연이 무려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와이즈.
더 말이 필요 없겠죠? ㅎㅎ
이 영화는 원작이 무지 유명한 베스트셀러 소설이라네요.
(원서를 추천하는 글들도 있더라구요)
다른 영화 통해 알게된 영화라 서론이 졸라 길었는데 암튼.. 기대되는 영화라 예고편 올려봅니다.
줄거리는 등대지기 마이클 패스벤더와 그 부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사이가 좋은데 아이가 없어요. 어느날 배에 떠내려온 아이를 키우게 되는데.. 정도만 아시고 보는게 날거 같아요. 반전도 있고 깊이도 있는 거 같아 최소로 알고 가면 더 재밌지 않을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