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으로 돌아와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다시 시작하며 루틴의
안정감에 감사하다.
2. 하하 수업 후에 도서관 근처의
허름한 맛집에서 하하님들과
콩물 국수와 팦죽 중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즐겁게
반 반시켜 나눠먹었다.
밥 한 끼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다.
3. 나의 짧지 않은 서울 체류로
연기된 모임의 일정을 맞추느라
여간해서는 잡지 않은 저녁
모임을 한다.
얼굴 한 번 더 보자며 일정을 조정해
준, 나의 물관리에 동참해준
지인들께 감사하다.
4. 나와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며
집안 형님이 멀리에서 보약을
챙겨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5. 하하 씨네 참석 인원이 적어 요일
변경을 조언하신 교수님의 말씀에
많은 하하님들이 공감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씨네 위원장님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니 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카페 게시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가온의 한 주 동안 감사 72
최가온
추천 0
조회 52
24.07.13 19:29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하하씨네. 어느 요일이건 저는 참석 가능합니다. 덜 아프다면...^^
"루틴의 안정화" 평안함 요즘 가장 절실히 바래봅니다.
일상의 안정감을 찾으셨다니 저까지 편안해지네요. 가온 님이 더 튼튼해지시면 좋겠습니다.
하하씨네에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