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일을 하기에는 혼자는 너무 버겹습니다.
가끔은 이웃에 있는 영직이나 화철이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일이 늦어지기도하고
혼자지만 무리하게 일을 강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일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마침 당의 상근을 하는 영규가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했으면 하기에
어제부로 함께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영규는 당에 집권전략위원장이기에 나름 공식일정이 불규칙하게 있는 이유로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일을 함께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을 하다가도 급한 회의일정을 소화하기도 하고 선전전을 나가기도 하지만 남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입장에선 월급직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없는 형편이고
영규에겐 프리랜서로서 시급(?)개념으로 임금을 보전해 주다보니 나에게도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오전 일정을 차안에서 보내다 정오쯤 회의차 자리를 비웠지만 오후엔 두곳 현장 작업에 함께 했고
덕분에 세시간만에 일을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머리가 있지는 않지만 단순한 보조일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도움입니다^^*
별도의 수입이 없는 영규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매일 일의 정도에 따라 보수를 통장으로 입금하기로 했으니....
한달쯤 되면 영규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됩니다^^*
첫댓글 잘했군~! 더~ 잘하길바라네~!
압지! 나름 소홀해도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저 돈 벌어야 한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