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푸드 까마중 귀하신 몸
까마중은 블랙푸드로 유명한 복분자보다 안토시아닌이 무려 5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뛰어난 건강 베리로 알려져 있으며 열매 뿐 아니라 줄기와 뿌리까지도 사용할 수 있고 효능도 뛰어납니다.
안토시아닌은 색소의 성분으로 활성산소제거 노화방지 시력보호, 당뇨치료, 소염작용, 중금속배출 등의 뛰어난 효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까마중 효능은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면서 독이 없으며 피로를 풀어주고 열로 부운 것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까마중은 오랜 옛적부터 옹종, 종기, 악창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했는데 염증을 다스리는 데는 까마중 만한 약초가 없습니다.
암도 일종의 염증이기에 까마중은 항암작용이 매우 센 약초 중 하나로 널리 쓰입니다.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백혈병, 식도암, 방광암, 등 어떤 암에든지 쓸 수 있습니다. 간암으로 죽어가던 어느 장로님에게 까마중을 베다가 드렸더니 그걸 드시고 복수가 내리고 기운을 차려 지금까지도 생존해 계십니다.
까마중이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원기를 도와주며 잠을 적게 자게하고 옹종과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을 풀어주며 갖가지 광석물의 독을 풀며, 풍을 치료하고 남자의 정력과 부인의 패혈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도 위암, 간암, 복수가 차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타 방광염, 여성질환, 복수, 혈액순환장애, 어혈, 시력향상, 피부질환, 습진, 아토피, 기관지, 기침 이뇨, 부종, 중풍, 정력증강, 생리통, 수족냉증, 만성피로, 해독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약에 속한다 하겠습니다.
단방으로 쓸 때에는 뿌리째 뽑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썬 것 100그램에 물 1.8리터 붓고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차처럼 하루에 다 마십니다. 생재나 건재를 건강원에 맡겨 봉지로 내도 편리합니다.
사용해 보면 다른 약재에 비해 독성이 적고 편안한 약재이지만 솔라닌 성분도 있다고 하니 각인에 따라 가감하시기 바랍니다. 까마중은 비옥하기만 하면 쓰레기장을 비롯 어디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것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