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단 지고 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그린 그림 참 인상적입니다. 나뭇단 위의 진달래 몇가지는 집에 있는 사랑하는 처자식을 위한 특별한 마음이겠죠? 노랑나비 두마리도 따라가네요.
어릴적 놀이 하나 떠오릅니다 아버지 낮은 야산에 나무하러 갔다오실때 딱 이맘때 진달래 몇가지 끊어오셨지요. 손아래 동생이랑 꽃암술로 힘겨루기 했지요 양손에 꽃술잡고 교차하여 당겨 끊어지지 않는 쪽이 이기는 게임..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두살아래 남동생은 그기억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늙은이가 된 소년은 오래전 그때처럼 여전히 개구리랑 놀고 책도 읽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첫댓글 ㅎㅎ
저두 소녀시절이 있었지요
옛추억에 잠겨보기두
감사합니다
추억은 빛이 바랠수록 더 아름답다
했던가요?^^
고맙읍니다^^
자굴산 ᆢ
가례면이 고향이시군요
개구리와 놀던 그 소년
마음은 아직도
소년이지요
건강하십시요
_()_
네
윗대 조상님 산소가 모두 그곳에 있읍니다
매년 성묘하러도 갑니다
고맙읍니다^^
의령이시면 망개떡으로
유명한 곳이네요.
ㅎㅎ
긴 세월 지나고
눈 깜짝할사이에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버린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의령의 명품이지요^^
갈때마다 사먹고 가져와 이웃에
나눠 주기도 합니다^^
별미이지요^^
나뭇단 지고 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그린 그림 참 인상적입니다.
나뭇단 위의 진달래 몇가지는 집에 있는 사랑하는 처자식을 위한 특별한 마음이겠죠?
노랑나비 두마리도 따라가네요.
어릴적 놀이 하나 떠오릅니다
아버지 낮은 야산에 나무하러 갔다오실때 딱 이맘때 진달래 몇가지 끊어오셨지요.
손아래 동생이랑 꽃암술로 힘겨루기 했지요
양손에 꽃술잡고 교차하여 당겨 끊어지지 않는 쪽이 이기는 게임..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두살아래 남동생은 그기억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늙은이가 된 소년은
오래전 그때처럼 여전히 개구리랑 놀고
책도 읽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미소로님
어릴적 시골의 추억들이 있으시군요^^
알록달록
색바랜 기억들이 문득문득 떠오를때가 있지요
아련한 추억들이.......^^
고맙읍니다^^
그 소년은 잘알 하시고 계시지요
추억 보따리속에 긴 여운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대문앞 개울이 하나 있읍니다
도시에서 놀러온 꼬마들이
바지 걷어 올리고 들어가
고동도 잡고 개구리 쫏아 다니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재빛으로 변해 버려
이제 잘 보이지도 않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빛으로 남아 있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