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

[이계양]

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

 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만들어진 말이다. 중세 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목을 맸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2007년 미국에서 제작된 롭 라이너 감독, 잭 니콜슨·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 ‘버킷 리스트’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화는 죽음을 앞에 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자신들에게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고, 병실을 뛰쳐나가 이를 하나씩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 이라는 영화 속 메시지처럼 버킷 리스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리스트라 할 수 있다.

  I'm sure I can succeed in my life.

 스스로가 반할만한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

 더 많은 일을 이루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

 삶을 가슴으로 느끼는 것.

 그리고 지금의 작은 기록으로부터 이 순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

작은 생각의 변화가 남다른 인생의 변화로 이어지지요.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나의 꿈을 적어 놓은 노트를 꺼내 볼 때마다 자신의 꿈을 새롭게 다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해 볼 수 있는 작은 도구이기도 하고, 또한 목표를 향한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련은 성장을 위한 동력이며 꿈을 향한 과정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이제 나의 꿈의 리스트인 Bucket List를 만들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