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일권
1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시편 1편은 전체150편의 서시(序詩)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최후의 행복과 학원의 최종적 불행을 철저히 대조한 굳은 신앙은 시편 전편에 흐르는 시인들의 일관된 싱앙의기 때문이다. 행복과 불행의 기준이 복잡한 철학이나 예술의 수사법으로 표현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의 용어로 확고한 언약 신앙의 관점에서 담백하게 설명되고 있는 이 시는영원한 시대를 거쳐 인류에게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톰슨2 주석성경>
<운산생각>
오늘부터 신구약성경중 시편 150편을 같이 생각하며 우리가 택하여야 할 인생의 길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하여 시편을 올리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쉽고 빠른 길을 택하여 욕망을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이 우리 삶에 바른 길, 옳은 길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바른 길, 옳은 길로 간 사람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처럼 복있는 사람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