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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3) 전원생활이야기 4월의 숙지원
빛돌뫼 추천 0 조회 249 11.04.03 22:1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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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4 08:23

    첫댓글 숙지원의 일상 잘보았답니다..저도 서산에 집짓고 처음맞는봄이랍니다..
    주말에만 남편과 함께 내려가는데 어디부터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잔디심고,텃밭시작하고,집 둘레에 꽃밭 만들고,(한종나씨앗나눔에서 씨앗받아서)
    몇년안에 내려와 귀촌 하려고 하는데.. 마음만 앞선답니다..
    여러선배님에 조언부탁드립니다..좋은날 되세요 ^^*

  • 작성자 11.04.04 20:07

    밑 그림을 잘 그리고 천천히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텃밭 농사도 갖출 것은 다 갖추어야 하는 일입니다.
    제 경험으로 농사란 시간과 씨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즐기면서 하십시오.
    저는 주인 몰래 농땡이 부리는 머슴처럼 슬슬하고 있습니다.
    꽃밭도 자주 김매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기 바랍니다.

  • 11.04.04 15:02

    몇개월 전에 은퇴예정자로 ~텃밭을 구입하여서 지금 가꾸는 중입니다. 전에는 여행다니고 주말이면 어디 놀러갈때 없나 하면서 기웃거렸는데 주말 농장을 시작하는 봄은 참으로 바쁜것 같습니다. 부부간의 대화도 끝이없고, 토,일요일은 감자심고 야채를 심었더니 온 몸이 쑤셔서 파스 붙이고 찜질은 하였지만 전원생활이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밭에다 1년 야채 식비보다 더 투자 했지만 행복을 가져다주니 정말 시작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1.04.04 20:10

    저와 같은 처지인 듯 싶어 반갑습니다.
    저도 내년이면 정년입니다. 5년전 현재의 땅을 구입하여 가꾸고 있지요.
    채소만이라도 자급자족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스를 붙일 정도까지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11.04.05 13:03

    감사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텃밭을 가꾸는 중이라 나눔받은 꽃씨앗도 뿌리고, 각종 씨앗도 뿌렸는데 과연 싹이 나올지 키울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마음도 두근거려지는 요즘입니다. 빛돌뫼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11.04.04 22:02

    저희도 비슷하네요.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에만 밭일을 하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릅니다. 캄캄하도록 일하고 집에 오면 온몸이 쑤시고 아픔니다. 하지만 하는 동안은 행복하고 기쁜마음에 아픔도 모르고 일하고 있지요. 집에 오면 언제나 밭이 그립고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답니다. 아마도 중독인듯 하네요.^^^

  • 작성자 11.04.04 22:22

    중독? 그래도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보람있으니 나쁜 중독은 아닐 것 같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요.
    가장 마음편하고 경제적인 일이요 놀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채소만이라도 자급한다면 그 점도 좋은 일이겠지요.
    개인이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텃밭농사란 희망을 가꾸는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사십시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11.04.05 06:11

    씨고구마 아마도 들쥐 소행이겠지요........
    주인 몰래 농땡이 부리는 머슴처럼~~~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수양매화 은은향 향에 취해보는 아침입니다
    향기로운 하루 맞으세요^^*

  • 작성자 11.04.05 22:37

    감사합니다.
    고구마를 다시 묻었습니다. 농사 초장부터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보여 걱정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손해를 입는것이야 감수할 수 있지만 나라 전체에 이변이 있을까 걱정이 더 큽니다.
    일본 원전 피해가 우리한테도 영향을 주지 않을지 그 점도 걱정입니다.
    아무튼 좋은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04.06 11:08

    글도 풍경도 잘 보았습니다..저희 상황이랑 비슷합니다...바뀐게 있다면 전..농작물에 관심을..남편은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그러다 보니..전..삽과 괭이를..남편은 호미를 잡고 하루를 보냅니다...ㅎㅎㅎㅎㅎ

  • 작성자 11.04.06 14:46

    재미있는 이야깁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 되시기 바랍니다.

  • 11.04.06 12:24

    단독주택에 살면서 전원생활의 기쁨과 어려움을 가름해 봅니다.

  • 작성자 11.04.06 14:56

    저도 작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개나리와 수선화가 활짝 피었고 서향(천리향)의 향기가 소리 없이 기분좋게 합니다. 좋은 날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 11.04.07 11:35

    본글 댓글 답글 읽는동안 내내 저가 행복했습니다. 저도 작년8월 정년퇴임하고 올 봄에 누가 땅을 나누어 주기에 갖은 채소류 씨앗뿌리고 묘목심고 즐겁게 생활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 성취감이 다르겠지만 전 땅이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좋습니다. 좋은 소식 자주 올려 주세요 모두가 행복한 글 말입니다.

  • 작성자 11.04.07 19:11

    우선 칭찬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리고 땅이 좋다는 말씀이 반갑습니다.
    요즘 부쩍 귀농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먹을거리의 불안이 첫째 이유이겠지요.
    안전한 먹을거리와 일하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이 농사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정년 연장의 효과도 들 수 있겠지요. 사는 이야기를 올려주시면 저도 참고 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가족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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