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洲의 한 주간 감사한 일들

[취원]

1. 열흘만에 찾아 뵌 엄마가 폭염에도 일상을 잘 지내시고, 준비해간 음식을 맛있게 드시니 감사해요.
2. 희망학교 학습자 님들이 방학 중 건강 염려의 연락을 주시니 감사해요.
3. 베트남 평화순례로 대신 수업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니 감사로 화답 주심에 감사해요.
4. 긴 시간 저축한 돈이 몫돈이 되어 든든한 생활바탕이 되니 감사해요.
5. 베트남 순례를 함께 했던 광주 분들과의 만남, 그분들의 훌륭한 행적과 계획들을 들으며 사고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가 되니 감사해요.
6. 멀리 사는 동생내외가 밤을 타서 엄마께 내려와 효도하고 가니 감사해요.
7. 교회 독서반을 통해 신앙적인 얘기들을 나누며 신앙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서 감사해요.
8. 남편이 운영하는 교회 서신반 책걸이에 참석하여 맛있는 음식, 은혜로운 대화로 교제하니 감사해요. 음식을 모두 준비해오신 **권사님께 깊은 감살 드립니다.
9. 대상포진, 코로나로 투병중이신 친애하는 권사님께 영양식과 편지로 격려해 드리니 감사해요.
10. 손녀 담이가 수족구를 잘 견뎌내고 큰 고통없이 회복중에 있어서 감사해요. 담이를 잘 건사한 딸사위의 수고, 고맙고 감사해요.
11. 무더위에 건강하게 회사, 일상을 잘 지탱해 나가는 아들이 외할머니와 엄빠의 건강 염려안부를 주니 감사해요.
12. 베트남평화순례 후, 함께 했던 단원들의 뜻깊은 후기와 다짐들, 공감과 깊은 감동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감사해요.
13. 파리올림픽의 낭보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음도 감사해요.
14. 하하씨네를 통해 아주 시원한 공간에서 다소 산만, 오락가락했지만 명화(?)를 관람하니 감사해요. 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하하 님들, 무척 반가웠어요. 감사해요.
15.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님께서 손수 짠 참•들기름, 미숫가루를 주십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6. 온 세상이 온실같아요. 하하 님들 모두 지혜롭게 잘 견뎌내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날아(捏娥)]

삶디자인센터 냉방, 진짜 대단했지요. 훌륭한 피서였습니다. 우리 조카 아들도 수족구병 걸려 회복했지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나 봅니다. 빨리 낫길빌어요.

[김옥숙]

온실에 빵터졌어요.

[비채]

온실같은 나날^^
건강하세요~♡
담이도 수족구 겪느라 고생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