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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제110신 내 마음의 풍금
스텔라 추천 0 조회 104 14.05.15 12: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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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5 15:32

    첫댓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잠시 학창시절의 그만그만한 추억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미소짓게 했습니다.

  • 14.05.16 06:22

    묘사와 표현력이 좋네요.유년의 몸짓, 계절이 그려지던 창문,사제삼세의 의미,멋져요. 그리고 영어선생님의 눈빛과 입매무새, 재미있어요. 다음글도 기대되네용

  • 14.05.16 15:22

    우리네들 초등학교 다닐적 에는 선생님들은 화장실 안다니시는 줄 알았어요.그정도로 선생님은 저 높은곳에 계시는 고귀한 분들이라 생각했죠. 요즘 풍속도를 보면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하는 행태는 가관이라 이해하기 힘듭니다.이러할진대 스텔라님의 글을 읽으며 학창시절 선생님의 대한 향수를 물씬 느끼게 하네요..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14.05.16 18:20

    두통의 편지를 통해 이미 섬세하고 탁월한 언어 구사력과 절제된,그래서 어쩐지 알싸한 아픔도 묻어나는 스텔라님의 표현력은 알고있지요.거기다가 기억력까지 갖추었네요.엎어지면 코닿을 곳의 내 유년의 6년을 책임진 그곳은 운동장을 삥 둘러싼 플라타나스는 댕강 잘리우고 한없이 넓었던 운동장은 야구부가 절반을 차지하고있어 어쩐지 휑하고 어수선하고 기억도 가물거려 6년을 통째로 도둑맞은듯 씁쓸합니다.노처녀 영어선생님의 눈빛과말투,입매무새까지 기억할만큼 선명한 기억력과 소중한 자산일 어린시절에 부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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