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5. 영수회담
영수회담을 8회나 부르짖던 야당대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수상한 느낌이 든다. 윤대통령은 왜 피의자 야당대표에 손짓했나.
회심의 미소 짓는 야당대표는 “내가 이겼다”고 속으로 소리친다.
담화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야당 대표가 나오며 하는 소리는 “엿 먹어라”
2024.4.22.
<운산생각>
뚝심이 있는 대통령이라고 내심 좋아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년이 닦아오는 지금 그 뚝심이 허무러질 것이면 진작 물고를 텃더라면 지금과 같은 처절한 절망의 끝에서 야당대표의 충고를 듣는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야당이 비수의 칼을 들고 이제 대통령실로 개선장군이 되어 들어설 것이다. 대통령은 피의자의 비수를 피할 방법에 고심할 것이다. 야당대표는 자기들의 부도덕함을 상쇄할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제 당당하게 맞짱 떠도 손해 볼 것이 없으면서 오히려 기선을 잡고 깃발을 날려 이 나라를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자만할 것이다.
왜 대통령은 이런 기회를 야당대표에게 주기 위하여 손을 먼져 내밀게 되었는지의 속셈은 모르나 뚝심을 꺾은 대통령을 이제는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완전히 좌파에게 항복한 것이다. 오호 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