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라
에베소서
4:25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그런즉'이라는
말은 앞절에서 말씀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었은즉"이라는 말입니다. 즉 이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새 사람이 되었으므로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에게 참된 것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옛 사람의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골
3:9-10).
거짓말은 마귀의 속성이며
마귀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따라서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사람은 마귀의 자녀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교회에서
중직을 맡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이라면, 거짓말을 좋아하거나 거짓말을 지어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은 지옥에 갈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계 22:15). 여기에서
'성밖'은 새 예루살렘성인 천국 밖 즉 지옥을 말합니다.
거짓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거짓말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특히 교회에 가서도 진리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것을 싫어하며, "축복"에 관한 말만을 하라고
목회자에게 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여기 저기 "축복성회"나 "치유집회"와 같이 자기 귀를 즐겁게 해주는 집회를 좇아다니며
자기만족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를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사
30:9-11)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도 '거짓말 하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따라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행하는 일입니다.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슥
8:16).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신 것처럼 우리도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진실한 사람이 되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잠 14:25).
또한
'마귀는 거짓의 아버지'이지만, 하나님은 거짓이 없이 정직하시며, 진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야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시 33:4)
우리가 과거 옛 사람 시절에는
마귀의 자녀로서 어두움에 속한 자들이었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빛의 자녀로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루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로 입양이 되었으면,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 맞는 언행을 배워서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의로우시며 진실하신 분이시므로 그분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러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8-9)
하나님
아버지께 양자로 입양된 우리는 이제 주안에서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교회라는 한 몸의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고전 12:12-15)
만약
손이 다리가 보기싫다고 주먹을 쥐고 다리를 때려보십시요.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 콧털이 거추장스럽다고 다 뽑아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에
손톱이나 발톱은 아무런 일도 하지않는다고 뽑아버린다면? 정말 끔찍하지 않습니까? 배는 먹는 것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여 뱃살만 찌므로 필요없는
존재라고 구박을 한다면? 배설기관이 없으면 귀찮게 화장실에 갈 필요도 없어서 좋을텐데...라며 그것이 함께 몸에 붙어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면? 그래서 없앤다면 온 몸에 독소가 퍼져서 금방 죽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시 15:1-3).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시 89:14).
한
몸의 지체가 된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는 '의'와 '공의'를 바탕으로 한 '인자함'과 '진실함'이 기본적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사신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저 예수의 이름을 팔아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종교사업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 크리스천들은 각 지체된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기 위해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의 성품인 '의로움'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던 과거의 습관을 버리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할 수 있는 인자함과 진실함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서로 인자하게 대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인자함으로 나타나시며, 우리가 서로를 용서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를 진실한 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으며, 신령과 진실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찌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시 117:1-2)
오늘
받은 은혜와 감사의 제목은?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에는
어두움의 자식이었던 저를 어두움에서 불어내어 구원하여 주셔서 빛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제가 하나님 나라에 양자로 입양되었으면, 이제 그 나라의 법에 합당한 언행을 하며 살아야 하는데, 제가 아직까지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들이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양자로 입양이 되었으면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열심히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별로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는 않고, 그저 양자가 되어 좋은 집에서 좋은 것을 누리며 살기만을 바랐던 '양심이 없는'(?) 생활을 했음을 고백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제는
과거의 옛 사람의 흔적을 모두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어둠의 자녀로 나타나는 모든 과거의 습관들을 다 벗어버리고 온전히 주안에서 새 사람이 된
것을 드러내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왕국에 입양되어 신분은 왕자와 공주가 되었으면서, 과거의 더럽고 추한 누더기 옷을 걸치고 왕궁에서 살아간다면 사람들이 저를 보며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아무리
신분이 왕자와 공주의 신분이라고 할지라도 냄새나는 더러운 옷 때문에 옆에 오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저에게서 악취를 없애기 위해 옛 사람 시절에 입었던 더럽고 누추한 옷들을 다 벗어 버리고, 주께서 마련해주신 새 예복을 입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살고 싶습니다.
그러하오니
주여, 제가 습관적으로 입던 과거의 옷들을 이제는 만지작 거리지도 않게끔 속히 그 모든 과거의 옷들을 다 불태워 완전히 없애주옵소서.
그래서
그것을 입으려고 해도 입을 수 없도록 제 주변에서 완전히 제거하여 주시고, 주께서 준비해놓으신 새 예복을 입고 주님의 잔치에 참여하여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게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녀로서 부끄러움이 없이 살아가기를 소망하오니, 주여 저를 속히 변화시켜 주옵소서.
교회
안에서 한 지체가 된 모든 이들을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의와 공의를 드러내는 삶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살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
수 경
†he
2nd
Life
Foundation
Esther
Soo-Gyung Kim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