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최고의 음식 김치!!
마리아 유치원 어린이들도 김장 담그기에 도전해보았어요~
우선 월요일에는 유치원 텃밭에서 무럭무럭 자란
배추,무,파 등을 뽑아 보았답니다.
우리 얼굴보다 더 커요!
몸통 보다도요!!
영차 영차!
무를 심었는데
열무가 나오는 마법!! ㅋㅋㅋㅋ
수확의 기쁨을 알게된 사랑둥이들~
화요일에는 소금 맛도 보고
우리가 뽑은 배추에 소금을 뿌려 배추 절이기를 해보았답니다.
드디어 오늘 수요일 김장날이에요!!
김장 재료를 알아보고
냄새도 맡아보았죠~
읍!! 매운 냄새!!
별님분단은 마늘 냄새도 좋다고 하였는데...
역시 해님분단은 뭘 좀 아네요...ㅋㅋㅋ
김장 재료를 우리가 먹기 좋게 잘라 주기로 했어요.
우리가 뽑은 무도 채치고 갓, 쪽파도 잘라주었죠.
무채를 썰며 한별이가 하는 말이
"우와...엄마 아빠가 이걸 하다니... 엄청 힘드시겠다"
김장의 힘든 맛(?)을 알게되기도 한 시간 이었어요.ㅋㅋ
우리가 열심히 자른 배추소를 여러 양념을 차례로 넣으며 버무렸어요.
올해 마리아 유치원 김치 레시피의 비밀은....
설탕 대신 넣은 사과즙이었답니다.^^
배추소를 잘 절여진 배추에 넣어요.
한명씩 모두 해보았지요~
아참! 작은 배춧잎을 잘라서 맛보기도 잊지 않았죠!!
김치맛 최고!
민준이는 겉절이파!!
오늘 김치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ㅋㅋ
오늘 보니 겉절이파와 쉰김치파로 나눌 수 있겠더라구요~
마지막 재미있는 정우의 표정~
매우면서도 엄청 맛있대요!!
쨔잔~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반의 김치!!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오늘 나온 고기랑 같이 밥을 먹으니 꿀맛이라는 사랑둥이들 ~
앞으로도 매일 매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욤뇸뇸~
첫댓글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직은 김치가 너무 맵고 만들기가 서툴지만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착한 어린이가 될거예요.
뒤에서 수고해주신 우리 선생님도 감사하고 열심히 만들어준 친구들 수고했어요.
무럭무럭 자라서 새나라를 떠 받치는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김치와 더불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