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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중심부에 있는 축구팀 베식타시 홈경기장 밖에서 10일 밤 10시 30분께(현지시간) 차량폭탄공격이 발생했다.
이번 공격은 경찰 차량을 노린 것으로 보이며 경찰관 약 20명이 다쳤다.
터키 내무부의 초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날 축구팀 베식타시와 부르사스포르의 경기가 종료된 후 폭탄을 실은 차량이 경기장 외부의 경찰 대원을 향해 돌진했다.
폭발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가 베식타시 경기장으로 긴급 출동하면서 도심 일대가 한동안 소란을 빚었다. 아흐메트 아르슬란 터키 교통장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베식타시 경기장 밖 폭발은 테러공격"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년 새 터키 전역에서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또는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빈번하게 테러공격을 벌였다. 특히 최근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이 터키 군경을 노린 폭탄공격이 자주 발생했다.
이날 폭발이 발생한 경기장에서 약 2㎞ 밖에 떨어지지 않은 한 호텔에서는 터키 한인 송년회가 열려 교민 피해가 우려됐었다.
송년회 종료 직전 한인회는 "도심 탁심광장 방면에 안전문제가 발생했고, 도로상황도 나쁘니 귀가하는 교민들은 다른 길로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한국 공관 측은 조기에 귀가한 참석자 중 혹시 폭발의 영향을 받은 한인은 없는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차영철 주 이스탄불 총영사는 "아직은 한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부상자 신원을 모두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1서 4:8)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잠언8:35-36)
하나님, 터키에서 또 폭탄공격이 발생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며 사망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존재 가운데 죄인을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 주사 완전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부로 얻으며 주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또 폭탄공격에 피해를 입은 자들과 가족에게도 주의 은총으로 그들의 마음과 몸을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지속되는 테러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터키의 영혼들에게 주의 몸된 교회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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