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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바람의 속삭임 원문보기 글쓴이: 청풍명월
산에 관한 명언,
자료출처 : 아이크(ike4530) http://cafe.naver.com/montphoto/2131
01. 산들의 어머니여 당신이 간직한 그 놀라움들 이다지도 작은 인간이 어찌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으리요. -히말라야 오딧세이 중에서 -라자 창제즈술탄-
02. 아무리 충만한 등반을 하였다 하더라도 산 친구의 우정 없이는 무미건조하다. - 가스통레뷔파-
03. 등산은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방법이다. -조지 핀치-
04. 깨끗함은 항상 더러운 데서 나오고, 밝음은 매양 어둠에서 나옴을 알 수 있다. 깊은 슬픔이 있을 때라도 언덕길을 산책하면 가끔 마음의 위안을 받는 수가 있다. 심산계곡을 소요하면 한결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다. 자연은 어머니의 품안과 같이 우리 인생의 고민을 어루만져 준다. 높은 산을 보라 그것은 이미 하늘과 땅 사이에 있으면서 두 세계를 반씩 영위하고 있다. 그 위대한 모습은 사소한 인간의 번민 따위는 한 입김으로 불어 내던지는 느낌이 있다. 깊은 산골에 숭고한 정적이 있다. 갖가지의 소리를 감춘 침묵 속에서는 무한한 무엇이 물결치고 있다. 거기에 자연은 순화되어 어떤 초자연적인 엄숙한 모습에 이르고 있다. -고왈츠
05.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 일체 만물을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 -성철 스님
06. 산 속에 살면 마음이 맑고 시원하며 대하는 것마다 모두 아름다운 생각이 드느니라. 외로운 구름과 들의 학을 보매 속세에서 초월한 생각이 들고, 돌 사이를 흐르는 샘물을 만나매 때 묻은 마음을 씻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며, 늙은 전나무와 추위 속의 매화를 어루만지매 절개가 우뚝 서고, 모래밭 갈매기와 사슴들과 노닐매 번거로운 마음을 다 잊게 되노라. 만약 한 번 속세로 뛰어들면 외물(外物)과 상관하지 않을지라도 곧 이 몸 또한 궂은 존재가 될 것이니라. -채근담
07. 산은 땅의 불멸의 기념비이다. -나다니엘 호손
08. 산은 마음의 고요와 고상함이요, 큰 산은 높은 덕이 솟은 것 같다. -팔만대장경
09. 산은 모든 자연 풍경의 시초요 종말이다. - J. 러스킨 9.당신은 내가 넘어야 할 작은 산에 불과하다. - 영화 "바람의 파이터"
10. 가장 높은 곳을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명언
11. 산을 칭찬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하되 육지에서 살라. -허버트-
산은 올라가는 맛이 있습니다. 오르고 도 오르다보면 어느덧 정상에 이르고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오름 뒤에는 곧 내려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늘 정상에만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한없이 넓은 꿈의 밭입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육지로 돌아와야 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을 우러르되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 바다처럼 넓은 꿈을 가지되 욕심을 부리지 않는 자세, 참된 세상살이의 기본입니다.
12. "산이 거기 있어 산을 오른다." - 가장 위대한 산 명언 -서 에드몬드 힐러리(뉴질랜드인. 세계최초의 에베레스트 정복자. 뉴질랜드 5달러 지폐인물)
13. 참다운 사랑의 힘은 태산(泰山)보다도 강하다. 그러므로 그 힘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일지라도 무너뜨리지 못한다. - 소포클레스 -
14. (인권선언) 산이 높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기 때문에 귀하다. 사람이 살쪘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지(知)가 있으므로 귀한 것이다. -러스킨-
15. 산이 나에게 오지 않으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마호메트
16.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 산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 정상에서의 느끼는 잠시의 장음함 때문이 아니라 산을 오를 때... 세 시간의 고통 때문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 내려 올 때의 허망함 때문이다.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 하산 후의 피곤함 때문이다. - Alex Song -
17. 인자요산(仁者樂山)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 한다. - 논어
18. 아침에도 아름답고 저녁에도 아름답다. 맑은 날에도 아름답고 흐린 날에도 아름답다. 산도 아름답고 물도 아름답다. 단풍도 아름답고 바위도 아름답다. 멀리 보아도 아름답고 가까이 다가가도 아름답다. 불상도 아름답고 스님도 아름답다. 좋은 안주가 없는 탁주라도 아름답다. 들어줄 아름다운 사람이 없는 초동의 노래도 아름답다. 요컨대 그곳에는 그윽한 아름다움, 상쾌한 아름다움, 툭 터진 아름다움, 아슬아슬한 아름다움, 담박한 아름다움, 화려한 아름다움, 그윽한 아름다움, 조용한 아름다움이 있다. 어디를 가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고, 어디를 함께하여도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아름다움이 이토록 많을 수가 있을까. <문무자 이옥(李鈺, 1760~1813)의 '중흥유기(重興遊記, '이옥전집'에서)>
19. 산을 보려면 들로 가서 우러러 보아야하고, 들을 보려면 산에 올라 내려다 봐야 한다. -아키아벨리-
20. 산이 높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기 때문에 귀하다. 사람이 살 쪘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知가 있으므로 귀한 것이다. -러스킨-
21.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내 덕을 두텁게 쌓아 이를 막을 것이고, 하늘이 내 몸을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하게 함으로써 이를 보충할 것이며, 하늘이 내게 곤액을 준다면 나는 도를 형통케 함으로써 이를 뚫을 것이니라. 그러면 하늘인들 내게 어찌하랴. -채근담-
22. 몸은 달라도 마음이 같으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몸은 같으나 마음이 다르면 아무 것도 이룰 수도 없다. -불경-
23.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불경-
24. 사람들은 자기가 본 것에 집착한다. 한 부분만을 보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겨댄다. -중육모상경-
25. 사람이 지은 선과 악은 지신(地神)이 알고, 천신(天神)이 알고, 옆 사람이 알고 자기 마음이 안다. -성전-
26. 설산(雪山)을 황금 덩어리로 바꾸어 그것을 두 배로 불린다 해도 사람의 욕심을 채울 수는 없다. -상응부경전-
27. 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더라도 가난하고, 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더라도 부유하다. -석가모니-
28. 당신이 남들에게 범한 작은 잘못은 큰 것으로 보고, 남들이 당신에게 범한 큰 잘못은 작은 것으로 보라. -탈무드-
29. 오늘은 이 일, 내일은 저 일, 세상일에 바삐 쫓기다 보면 느닷없이 다가오는 죽음은 누구도 피할 길이 없다. -성전-
30.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를 제쳐놓고 내가 의지할 곳은 없다. 착실한 나의 힘 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법구경-
31.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법구경-
32.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듯 하나 실은 부유하며, 만족을 모르는 자는 항상 오욕에 매여
남에게 불쌍하게 여겨진다. -유교경-
33. 격렬하게 사랑을 하고 있을 때는 자기 자신에게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지 상대를 사랑하고 있는지 잘 생각하라. -유태격언-
34. 행복에서 불행으로 변하는 데는 일순간만 필요하지만 불행으로부터 행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영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유태격언-
35. 훌륭한 사람이 아랫사람의 말하는 것을 듣고 노인이 젊은이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세계는 축복받아야할 것이다. -탈무드-
36. 어리석은 자는 "네 아들, 내 재산" 하고 괴로워하며 허덕이지만, 내가 없어진 지금 누구의 아들이며 재산이란 말인가! -법구경-
37. 향수 가게에 들어가서 향수를 사지 않아도, 나왔을 때에는 향수의 냄새가 나며, 가죽 상점에 들어가서 가죽을 사지 않아도, 대단히 나쁜 가죽 냄새가 몸에 옮겨온다. -탈무드-
38.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없다. 항상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없다. -탈무드-
39. 이 세상에서는 당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라. 그러나 저 세상을 위해서는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획하라. -유태격언-
40. 여성이 술을 한 잔 마시는 것은 퍽 좋은 일이다. 두 잔 마시면 그녀는 품위를 떨어뜨린다. 석 잔째는 부도덕하게 되고, 넉 잔째에서는 자멸(自滅)한다. -탈무드-
41. 물이란 본디 산 정상에 머물지 않고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 법이다. 이처럼 진정한 미덕은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머무르지 않으며 겸손하고 낮아지려는 사람에게만 머무는 법이다. -탈무드-
42. 뛰어난 말(馬)에도 채찍이 필요하다. 현인에게도 충고가 필요하다. 마음이 아름답고 재치가 있는 여성도 남자가 없으면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 -유태격언-
43. 참된 친구란 줄 수 없는 것을 주고 할 수 없는 일을 해 주며, 비밀을 이야기하고, 들은 비밀을 남에게 발설하지 않으며, 괴로움을 당했을 때에도 버리지 않고, 가난하고 천해졌다 해도 경멸하지 않는, 이 같은 덕을 갖춘 사람이다. -사분율-
44. 조금 아는 바가 있다 해서 스스로 뽐내며 남을 깔본다면 장님이 촛불을 들고 걷는 것 같아 남은 비춰 주지만 자신은 밝히지 못한다. -법구경-
45. 음욕(淫慾)은 불보다 뜨겁다.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고, 성냄보다 빠른 바람이 없으며, 무명보다 빽빽한 그물이 없고, 애정의 흐름은 물보다 빠르다. -법구경-
46. 어리석은 사람은 한평생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겨도 숟갈이 국 맛을 모르듯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잠깐 동안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겨도 혀가 국 맛을 알 듯 곧 참다운 법을 안다. -법구경
47. 부모가 늙어 기력이 약해지면 의지할 사람은 자식과 며느리밖에 없다. 아침저녁으로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과 잠자리와 즐겁게 말상대를 해 드림으로써 노년의 쓸쓸함을 덜어 드리도록 하라. -부모은중경-
48.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하며 재산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하다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성전-
49. 마음은 용감하게, 생각은 신중히, 행동은 깨끗하고 조심스럽게 하고, 스스로 자제하여 진실에 따라서 살며, 부지런히 정진하는 사람은 영원히 깨어 있는 사람이다. -법구경-
50.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킨다. 마음이 악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다. 괴로움은 그를 따라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 자국처럼 생겨난다. 몸은 빈병과 같다. 그러므로 마음이라는 성을 든든히 쌓아 몸에 악마가 침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법구경-
51. 오늘 아침 산이 내게 말한다. 내 겉과 속이 하나이거늘 어찌 겉만 보고 눈요기에 만족 하려 하느냐, 내면으로 들어와 너의 마음을 정제하고 가슴으로 산을 보라한다.
52. 산과 산 사이에는 환상 그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53. 지친 심신을 씻어 내기로는 산만큼 좋은 곳이 있으랴!
54. 산에서 나를 보고, 나를 느낀다.
55. 산은 비밀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56. 산은 또 하나의 세상이다.
57. 산은 혼자여도 고독하지 않다.
58. 강력한 체력도, 의지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산이다.
59. 산은 내안의 나를 찾아가는 무아의 길이다.
60. 더욱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 낮은 곳을 버리지 마라.
61. 산은 아침과 저녁에 더 많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 같다. 어두웠다가 서서히 밝아지는 여명과 아침햇살, 밝았다가 어두움과 고요함이 깔리는 저녁노을, 이 두 가지의 요소가 주는 매력이 산인 것 같다. 아직까진 그 깊은 맛을 알 수 없지만 이미 그럴 거라는 느낌의 맛은 본 것 같다. 난 사라졌던 나를 다시 발견하는 한 가운데에 산이라는 커다란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고, 만지고, 깨달고, 한없는 감사함에 고개 숙이고 있다.
62. 작은 산이든 큰 산이든 산은 굴곡이 있다. 인생에도 수많은 굴곡의 연속인 듯하다. 물론 조석으로 열두 번도 더 굴곡이 생기는 사람의 심성이 있긴 하지만...... 산을 일 년여 오르면서 느끼는 것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순간순간들 중에서 늘 고비가 있어 그것들을 그냥 받아 들여 오르고 내리니 이미 그 고비들은 극복되어 있는 것이었다. 멀리 있는 저산, 도저히 못 오를 것 같았던 그 산들이 열심히 오르고 나면 그 뿌듯함과 게을렀던 눈의 잣대, 게을렀던 맘의 눈금들에게 쾌재를 부르는 것 같더라.
63. 숲 사이사이로 여명이 스며들고, 그 안에 자욱한 안개가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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