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를 위협하는 방지턱은 누구를 위한 방지턱인가
춘천시 방지턱의 규격과 관련된 문제가 공공연히 제기되고 있다. 도로 이용자들은 방지턱의 높이와 폭이 표준에 맞지 않아 차량 손상 및 안전사고를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 개선과 공식적인 규격 설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춘천시 곳곳에 설치된 방지턱은 규격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방지턱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거나 폭이 좁아 차량 하부 손상 및 승차감 저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일부 도로에서는 방지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야간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춘천시에서 자차로 대학교를 통학하는 최모씨는 "방지턱의 규격이 제각각이라 차량 운행 시 항상 긴장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덧붙여 "방지턱의 페인트칠이 벗겨진 곳이 많아져서 야간 운전시 잘 보이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방지턱 높이 규격화와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방지턱 설치 시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표준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법적 분쟁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방지턱 설치 전 지역 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춘천시는 현재 방지턱 규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바탕으로 규격화된 방지턱 설치 및 기존 방지턱의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댓글 =“높이와 폭이 표준에 맞지 않아 차량 손상 및 안전사고를 유발”이 이 기사의 핵심테마(=내지르는 말)인데 그러면 받쳐주는 팩트는 어떤 심하게 높아서 차량 손상 위험이 있는 사례 하나 정도는 제시해주는 것(00에 있는 방지턱은 높이가 00라 통행 차량이 00하기 일쑤다. 인근에 거주하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일이 잦은 00씨는 “ ”라고 말했다)이 되어야 함. 기사 전체가 다 두루뭉술하게 “도로가 00해서 00한 경우가 많다”라는 식으로 흐르고 있어, 심지어 멘트까지도 그런 식이라 구체적으로 받쳐주는 팩트가 보완이 되어야 오마이 출고가 가능할 듯.
=표준규격이 얼마인지도 명시해야. 담당자가 전수조사 이야기를 하면 언제쯤 결과가 나오는지, 언제부터 시작한 것인지,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없는지 이런 취재들을 진행해 뭐라도 나오는 것이 있으면 기사에 추가해볼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