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除夜), 제석(除夕), 세밑, 연말(年末), 세모(歲暮)
오늘밤
섣달그믐날 밤을 지칭하는 단어지요. (음력으로)
작은 설이라고 하고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주변을 정리하고 악귀를 쫓는 민간풍습으로
부뚜막 고치고, 집안 청소하고 모닥불을 피워 잡귀를 불사르는데
요즘은 다 없어지고
양력으로 12월 31일 ~ 1월 1일 0시 정각에 보신각 타종을 33번 치지요.
제야의 종소리 행사를 오늘 3년만에 실시한다 하지요.
보신각에 사람들이 몰려서 타종 행사를 보고
그 장면은 티비로 생중계하지요.
조선시대
사대문이 열리는 오경에 종을 치는 것은 파루(罷漏)라고 하여 33번 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요.
불교에서 유래되었고요.
또 눈썹 세는 날이라 하지요.
음력으로 한 해 마지막 날. 섣달그믐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하지요.
잠을 안 자니 ㅡ 밤이 없기에
除 ㅡ 없애다 제 /夜 ㅡ 밤 야.
밤을 지새우니 밤이 없어지니 ㅡ 제야지요.
내일이면
2023년이네요.
계묘년이라고~ 토깽이띠
토깽이처럼 행복도 깡충깡충 뛰어오르는 해가 되길 빕니다.
첫댓글 신변잡기, 세시풍속의 좋은 글 잘 읽었네요.
새해 계묘년,
토깽이처럼 건강하여 행복도 깡충깡충 뛰어오르길 소망합니다.
좋은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잡문이라~~
고맙습니다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