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있는 곳 지명 단어 뜻 그대로 ㅡ 물가 애. 달월 물가 끝 언덕에 만들어진 동네 ㅡ 맞는 거 같다. 아침 산책으로 애월 바닷가. 마실 다녀왔는데 바닷가언덕 마을이더라.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는데 ㅡ 앞 건물에 가려서 손바닥만 하게 ㅡ 그나마 흐린 날씨로 흐릿하게
돌담에 둘러쌓인 텃밭엔 푸성귀가 여름인 줄 착각하는디 ㅡ 철 모르는 놈 아직도 푸름푸름 한창.
애월 해안도로 쭉 달려 봤는디 멋지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절벽 길이랑 견주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경. 경치. 절경. 경관.풍광 멋지다.
길 오른쪽은 바다 그 절벽은 현무암으로 형성된 다양한. 가지각색 바위가 멋지다. 180만 년 전.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신비한 검은색 바위들.
길 왼쪽은 밭담. 산담. 돌담이 이어지는데, 제주도 특유의 담문화다. ㅡ 쪼매만 이어지는 아쉬움이~~ 대신 해변가에는 건물들이 쭉 늘어섰는데 카페. 음식점, 펜션이 대부분 많이도 들어섰더라. 현대물질문명이 제주도 구석구석까지 잠식. 점령하는 중이더라. 당연한 현상이지만~~
첫댓글 경치좋은 오름도 많고 바다내음까지 온몸으로 즐감하시고~^^
제주 똥돼지에 멜젓 찍어서 한라산 쐬주에 한잔 똑!!!~^^
환상입니다
자주 가고싶지만 맘대로 잘 안되는 현실ㅠ
가신김에 맘껏 즐기고 오십시요~^^
가족여행 부럽습니다~^^
오름. 바다.
제주돼지. 한라산 소주
이거면
더 바랄 것 없지요
고맙습니다
한 가지 더 추가, 각재기국 추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
내 죽마고우가 涯月에서 22년간 약국 운영할 때
몇 번 갔었다우.
명월 발자국도 잘 찾아보시라우 ㅎ
각재기국
못 먹음
담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