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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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중 고등학교 교재들을 보다보면 역학적 에너지 보존에서 용수철이 있는 경우
'물체의 역학적 에너지 = 운동 에너지+중력 퍼텐셜 에너지+탄성 퍼텐셜 에너지'로 정의를 내리는데,
엄밀히 말하면 물체의 역학적 에너지가 아니라 '용수철과 연결된 물체 계의 역학적 에너지'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 아닌가요?
물체의 역학적 에너지라고 한다면 운동에너지와 중력 퍼텐셜 에너지만 포함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탄성 퍼텐셜 에너지는 용수철에 저장되는 것이니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첫댓글 아주 훌륭한 생각이세요^^
그럼 한발 더 나아가서, 중력 퍼텐셜 에너지는 어디에 저장 되는걸까요?? 물체?? 물체의 입자?? 중력장??
그럼 에너지를 저장한다는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열역학에서 물체는 입자의 3차원 병진, 진동, 회전 등으로 에너지를 저장한다고 했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선생님 말씀대로 중력 퍼텐셜 에너지는 교과서에서 다룰 때 주체가 물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물체의 중력 퍼텐셜 에너지), 탄성 퍼텐셜 에너지는 물체의 탄성 퍼텐셜 에너지가 아니라 '용수철에 저장된 퍼텐셜 에너지'라고 표현되더군요. 즉 주체가 물체가 아니라 용수철이라 애매한듯하여 여쭤보았습니다.
맞습니다. 물체와 용수철을 포함한 계의 역학적에너지보존이 맞는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통 물체에 붙어있는 용수철의 질량을 무시하여 그냥 물체의 일부?처럼 취급을 해버리니 교과서나 참고서가 전부 그런식으로 기술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계라는 개념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열역학 단원 할 때보면 이상기체가 담긴 공간과 그 주변에서 주고받는 열이나 일을 풀어가는 과정 보면 계라는 것 자체를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