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명 물밤나무과(Bombaceae)
■ 특징 파키라는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꽃은 대형으로 아름다운 것이 많다. 물밤나무 파키라는 중간정도의 교목으로 잎은 장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5∼7매이다. 줄기는 벽오동과 비슷하지만, 밑부분은 갈색으로 곤봉처럼 굵어진다. 대형의 실내 관엽식물로 쓰이고 있다. 줄기를 자르면 새 순이 여러개 나오는 성질을 이용하여 한 두개의 줄기에 우산같이 많은 작은 줄기와 잎을 내어 상품화 하고 있다. 아파트의 베란다, 거실에 특히 잘 어울리며 식재면적이 작은 반면에 잎과 줄기는 넓어 독립적으로 배치하거나 실내정원용으로 많이 쓰인다.
■ 배치장소
베란다, 거실, 공부방
■ 일반관리 줄기를 자르면 가지를 잘 친다.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으나 내음성은 강한 편이다. 5월부터는 실외에 두어도 좋지만 직사광선하에 노출되면 잎이 타게 되므로 조심해야한다.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둔다. 햇빛이 많은 곳일수록 줄기가 굵어지며, 성장이 빠르다.
■ 물주기 생장기에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한다. 가을 이후에는 겨울에 대비하여 물을 적게 주는데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관수하면 된다. 고온건조기에는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단, 잎의 수가 많은 포기일수록 빨리 건조되므로 주의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늘어지게 되고, 새 잎의 성장이 나빠진다.
■ 온도 겨울철에 최저 온도가 15'C가 되어야 한다. 저온에 강한 관엽식물로 5~6'C의 실온에서도 겨울을 나지만, 잎이 늘어지게 되어 흉해진다. 겨울에도 정상적인 잎의 모양을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10'C 이상의 실온을 유지해야 한다.
■ 거름 생장기에 격주로 준다.
■ 분갈이와 전지 봄에 분갈이해 준다. 너무 자란 포기는 잎 2~3장을 남기고 줄기를 잘라낸다. 잎이 붙어 있는 곳에 새싹이 나온다. 높이는 낮아지고 가지의 수가 늘어 풍성한 모양이 된다. 이듬해에도 5~6월경에 같은 방법으로 정자를 한다. 만약 아주 짧게 잘라도 부정아(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 이외의 곳에서 나는 싹)가 생기지만 고온과 충분한 습도가 필요하다.
■ 번식 꺾꽂이 순은 되도록 굵은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잎이 크므로 절반 정도 잘라 증산을 방지한다. 뿌리가 충분히 뻗고 새 잎이 나왔다면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다. 지주를 세워준다.
■ 줄기의 물꽂이 방법(자료: 러브로맨틱 블로그)
파키라의 번식은 씨뿌리기와 줄기를 이용한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씨뿌리기는 성공률도 적을 뿐만 아니라 아래 줄기는 통통하고 위로 갈수록 가늘게 자란다.
줄기를 이용한 번식의 경우, 위아래 줄기의 굵기가 같아서 예쁘게 모양내서 키울수 있다.
그래서 줄기번식한 것이 훨씬 가격이 높고 예쁘다.
■ 줄기가 최소 10cm이상 되는 튼튼한 잎을 고르면 성공율이 높다.
■ 더 빠른 뿌리내리기를 위해서 잎을 반정도 잘라주거나 모두 떼어놓는다.
■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놓은 것보다 따뜻한 정도의 온도에서 잘자란다.
■ 환기가 잘되고, 반그늘에, 습도가 높은 곳이 좋으며 자주 물을 분무해주면 더 잘자란다.
■ 그냥 물에 담가두면 3주 ~ 2달이 지나면 하얀 뿌리가 나온다.
■ 뿌리가 나면 화분에 옮겨심는다. |